민주당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가 비리 근절 방안"
민주당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가 비리 근절 방안"
  • 허단비 기자
  • 승인 2019.04.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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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시교육감(가운데)이 12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해달유치원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이날 해달유치원에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교육부 관계자,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 등과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 교육감 왼쪽은 남인순 특위 위원장, 오른쪽은 신경민 민주당 제6정조위원장.2019.4.12/뉴스1 © News1 한산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강화 특별위원회(특위)가 12일 광주 사립유치원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위는 이날 오후 3시 광주시 서구 해달유치원에서 아이들 교실과 놀이방 등을 둘러본 후 에듀파인(국가관리회계시스템) 적용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유치원 3법 처리를 촉구했다.

이날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교육부는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교육하자는 취지로 간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한유총(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무기한 개학 연기 사태를 겨냥하듯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민원이나 갈등이 있다면 우선 학생들 입장에서 해결하려는 것이 원칙"이라며 "그런 가운데 사립유치원이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기도 하겠지만 교육부는 그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의지로 아쉬운 부분은 함께 보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인순 특위 위원장은 "지난해 한유총 사태 이후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졌다. 한사협(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과 전사련(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의 교육자적인 정신을 갖고 유아 교육에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방안의 안착과 에듀파인 현장 적용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장휘국 교육감이 직접 왔다.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돌봄 받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들려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제6정조위원장은 "한유총의 반발은 교육자의 본분을 벗어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유총 사태 당시 일부 야당과 손잡고 국감에서 보여준 행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유치원3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유아교육은 언제든지 예전과 같은 문제를 반복할 수 있다. 법안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지만 여전히 국회에 묶여있어 야당에 법안 통과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0월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강화 특별위원회를 설치, 유치원 비리 근절 대책 등을 추진하고 특위를 중심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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