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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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예방 수칙은?
2. 질병관리본부가 4월 8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4월 6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됨에 따른 것입니다.
3.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3~11월 시행되는 매개 모기 감시사업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했을 때 발령하게 됩니다.
4.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물린 경우 대게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 또는 무증상을 보이지만, 이중 일부는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20~30%는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5. 그렇다면 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수칙은 어떤 게 있을까요? 질병관리본부는 네 가지 예방 수칙을 권고했습니다.
6. 첫째!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도록 품이 넓은 옷을 입어야 합니다.
7. 둘째! 노출된 피부, 옷, 신발 상단과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8. 셋째!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 야외취침 시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해야 합니다.
9. 넷째! 매개 모기 유충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 주변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을 없애 모기 서식을 방지해야 합니다.
10. 4월,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제주지역 이외에는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건강을 위해 예방 수칙을 꼼꼼하게 숙지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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