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허리 통증 개선 돕는 도수치료, 시행 전 체크사항 세 가지는?
어깨·허리 통증 개선 돕는 도수치료, 시행 전 체크사항 세 가지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4.17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상경험 풍부한 전문 치료사·정밀 진단·환자 맞춤 치료 프로그램 설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어깨, 허리 등 일상생활 속 근골격계 통증에 시달리지만 참고 버티는 이들이 많다. 잘못된 자세를 오랜 기간 유지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경우 어깨 통증, 허리 통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러한 통증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근육통, 염좌로 여겨 스스로 파스나 소염제만 사용하는 사례가 다수를 차지한다.

만약 일시적인 통증이 아니라 거북목증후군,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등의 근골격계 질환이라면 해부학, 생리학 지식을 바탕으로 체계적 단계를 거쳐 통증 원인을 바로잡아 주는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증상 초기라면 외과적 수술 대신 비수술 요법인 도수치료를 시행해 빠른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도움말=주손척척의원 유은영 대표원장. ⓒ베이비뉴스
도움말=주손척척의원 유은영 대표원장. ⓒ베이비뉴스

도수치료는 통증 및 운동장애를 전문 치료사가 직접 손으로 치료하는 수기치료법이다. 도수치료법은 통증의 근본 원인 개선은 물론 불균형한 체형 교정에 효과적이다.

다만 전문 치료사 손을 이용한 비수술 요법인 만큼 숙련도 및 전문성에 따라 치료 효과에 큰 차이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도수치료 시행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먼저 숙련된 전문사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도수치료는 온전히 손으로만 치료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 치료사에게 1:1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치료 효과, 회복 기간,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 시기 등에서 차이를 보이는 요인이다.

둘째, 정밀 진단으로 병변의 상세한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환자의 근긴장 패턴 및 관절 움직임, 근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기본 엑스레이(X-Ray) 검사 및 체형분석검사, 족저압검사, 동적·체형평검사, 근육검사, 신경검사, 척추·관절검사 등 과학적인 분석이 적용될 수 있다.

환자 상태에 맞는 1:1 프로그램 운영도 중요하다. 도수치료는 반복 시술에 따른 해부학적인 전문의의 진단이 필수다. 따라서 전문의 문진 및 정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 방향·기간·횟수 등을 정하고 이에 따른 프로그램을 설정해야 한다.

도수치료는 척추 및 골반의 불균형, 근육질환·관절질환·신체 불균형·기능부전·만성통증 개선 및 자세 교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대 손상 및 수술 후 재활 등에도 좋다. 다만 수기 치료법인 만큼 치료 효율성을 결정하는 요소를 잘 살펴야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