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유발하는 요인, 방치하면 안면비대칭까지 초래
턱관절장애 유발하는 요인, 방치하면 안면비대칭까지 초래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4.18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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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장애, 안면교정술인 CFRT 치료로 안정적이고 근본적 치료 기대할 수 있어”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최근 국내에 ‘턱관절의 날’이 생길만큼 턱관절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대한안면통증구강학회에서는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턱관절장애는 아래턱뼈와 머리뼈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문제가 생겨 관절 자체의 기능 이상 및 모양 변형이 일어나는 것을 통칭한다. 턱관절장애 질환이 생기면 음식을 씹거나 하품을 할 때 턱관절소리, 턱관절통증이 생겨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기게 되된다. 심하면 말을 하거나 침을 삼키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

또 문제가 되는 것이 턱관절장애로 유발되는 안면비대칭이다. 안면골 성장은 상악의 경우 만 15세 전후, 하악의 경우 만 35세까지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므로 턱관절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는 턱의 이상성장으로 인해 안면비대칭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포바즈네트워크 성남분당점 포바즈한의원 문성수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경우 안면교정술인 CFRT 치료를 통해 안정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바즈네트워크
포바즈네트워크 성남분당점 포바즈한의원 문성수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경우 안면교정술인 CFRT 치료를 통해 안정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바즈네트워크

특히 한쪽으로 씹는 습관이나 한쪽으로 누워 자는 습관, 한쪽으로 턱을 괴는 습관 등으로 한쪽턱만 발달하게 되면 턱관절 소음과 통증이 유발되고, 결국 하악이 한쪽으로 틀어지게 되어 외견상으로도 현저한 안면비대칭이 관찰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해 주의하는 것이 좋다. 평소 이갈이나 이악물기, 손톱 물어뜯기, 편측저작 등의 습관이 있다면 고치도록 하고, 턱 괴기, 턱을 습관적으로 앞으로 내밀거나 계속 움직이는 것도 주의한다. 

잦은 스트레스는 두경부 근육에 지속적인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잘 풀어주는 것이 좋고, 육포나 껌, 딱딱하고 큰 깍두기 등, 턱을 옆으로 틀어서 씹어야 하는 질기고 딱딱한 음식은 자제하도록 한다.

포바즈네트워크 성남분당점 포바즈한의원 문성수 원장은 “만일 턱관절장애로 인해 이미 안면비대칭이 눈으로 확인될 정도라면, 되도록 조기에 적절한 턱관절치료를 받아주어야 한다”라며, “턱관절장애의 경우 안면교정술인 CFRT 치료를 통해 안정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FRT는 치료용으로 개발된 풍선을 코를 통해 머리쪽으로 넣어 비강과 인두 사이에 위치한 안면구조물을 확장시키는 방식의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턱과 얼굴뼈를 본래의 위치로 복구시켜 안면비대칭을 수술 없이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치료를 숙련도가 미숙한 의료진을 통해 받을 경우, 증상이 더 심해지는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오랜 기간 관련 치료를 진행해 온 병의원 및 의료진을 통해 진료 상담을 받아볼 것이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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