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가운데 영유아와 어린이 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지난겨울 미세먼지와 강추위에 시달린 후라 환절기 자녀 건강에 마음이 많이 쓰인다”고 호소한다.
어린이들은 어린이집·유치원 등원과 나들이 및 학업 등 다양한 이유로 체력이 약해지는 요즘같은 시기, 전문가들은 “아직 기온차는 있으나 주말을 이용한 가족 나들이 등 야외활동을 적극 권장한다”며 “미세먼지가 없는 날에 야외 활동을 해야 하며, 평소 외출 후 손 씻는 습관을 들인다면 단체생활과 환절기에 기승을 부리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낮 기온이 높다고 옷을 얇게 입으면 기온이 내려가는 저녁에 감기 걸리기 쉬우므로 가벼운 겉옷을 항상 준비해 자녀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환절기에는 면역 성분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헤야 한다. 여기에 식단에서 부족한 영양소나 편식 하는 어린이에게 어린이 건강 영양제로 영양을 보충해주면 더욱 좋다.
통상 어미 젖소의 초유는 어린이 면역력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 성분과 효능이 널리 알려지며 화장품으로도 생산되고 있는 어미 젖소의 초유는 송아지를 낳은 후 48시간 이내 어미 젖소에게서 짜낸 우유를 말한다. 어미 젖소 초유에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막아주는 면역 성분(면역글로불린 IgG)과 뼈, 근육, 신경, 연골의 생성 및 유지에 꼭 필요한 성장인자(IGF, TGF 등)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어미 젖소 초유의 성분은 그동안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되며 신뢰성 높은 식품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실제로 이탈리아 다눈치오 대학교 지아니 벨카로 박사팀은 초유가 백신만큼 인플루엔자에 효과적이라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내 농촌진흥청은 젖소 초유가 당뇨병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지난 2017년부터는 아예 초유 은행을 추진하고 있다.
청정지역 뉴질랜드 건강식품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하이웰코리아 관계자는 "어미 젖소의 초유가 성장기 면역 증진에 좋은 성분이 다량 들어있긴 하지만 단일 식품에만 의존해선 안 된다"고 조언하면서 "평소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생활화된 상태에서 어미 젖소의 초유를 섭취하면 건강에 더 좋은 결과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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