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경련제 장기 복용으로도 낫지 않는 뇌전증, 심장기능 개선해 치료해야"
"항경련제 장기 복용으로도 낫지 않는 뇌전증, 심장기능 개선해 치료해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4.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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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체질에 맞는 면역강화 및 심장 안정 통한 정상적인 기능회복으로 안정적 치료 효과 기대 가능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현대의학이 크게 발달했지만, 특정한 원인이 없이 나타나는 경련이 나타나는 뇌전증으로 치료에 난색을 겪는 환자들이 많다. 과거에 '간질(癎疾)' 또는 '전간(癲癎)'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나 현재 의학계에서는 간질이라는 명칭을 없애고 뇌전증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

경련의 주요 발병 원인들은 연령별로 차이가 있지만, 원인이 다양한 만큼 그 증상도 연령이나 시기별로 다양하고 어느 연령에서나 시작될 수 있다. 한가지 원인이 아닌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명확한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가 많다.

뇌전증은 대부분 기질적인 문제로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CT, MRI 영상검사상 정상소견으로 나타난다. 뇌파검사를 통해 뇌파검사상 이상소견을 찾지만, 정상소견이더라도 경련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고 검사결과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검사결과는 진단의 참고사항으로만 고려한다.

치료는 항경련제 약물요법이 우선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뇌전증 경련이 한가지 종류의 항경련제로 조절이 되지 않기 때문에 경련이 반복되는 경우 항경련제의 종류와 약물의 용량이 늘어나게 된다. 항경련제의 증량 시 발달지연, 인지저하, 성장 부진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뇌전증 발달장애 근본치료법」 저자,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한의학 박사. ⓒ성모아이한의원
「뇌전증 발달장애 근본치료법」 저자,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한의학 박사. ⓒ성모아이한의원

이에 1999년부터 뇌전증, 영아연축, 레녹스-가스토증후군 등의 난치성 소아뇌질환 한방치료를 해온 대구 성모아이한의원의 뇌질환 치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뇌전증 발달장애 근본치료법」의 저자이기도 한 김성철 한의학 박사는 20년간 10만건 이상의 처방 경험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2만명 이상의 난치성 소아뇌질환 환자를 치료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김성철 한의학 박사는 “환자의 체질에 맞는 면역강화, 심장의 안정을 통한 정상적인 기능회복을 통해 뇌발달과 성장발달을 함께 이루는 것이 약물치료 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실제로 항경련제를 수년간 복용했지만 반응이 없던 난치성 뇌전증인 영아연축이 완치된 사례가 많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한방치료를 통해 경련 증세의 호전과 함께 정상발달을 이루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20년간 대구 성모아이한의원에서 진료 환아들을 추적 관찰한 결과, 뇌전증의 경우 84%의 치료 호전율을 보였고, 항경련제를 오랜 기간 복용해 왔던 아이들 중 90% 이상이 항경련제를 줄이거나 중단했으며 만 2년 이상 경련 없이 정상 발달하고 있는 수많은 치료사례를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 성모아이한의원은 아이들이 복용하는 약재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고려해 외부탕전을 사용하지 않고, 원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약재를 일일히 선별해 직접 탕전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미국, 호주, 유럽 등 세계 12개국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내원하고 있다.

성모아이한의원은 보건복지부 과제번호(P01-201411-BM-02)로 수행된 '소아 뇌성마비의 양·한방 복합재활치료의 임상연구'참여기관에 선정되었으며, 김성철 박사는 해당 연구의 책임 연구원으로 추대되어 부산대학교병원과 협동연구를 진행, 학회를 통해 연구실적을 발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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