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수 증가하는 A형간염 “예방접종이 최선”
환자수 증가하는 A형간염 “예방접종이 최선”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9.05.13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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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환자 72%가 3040대…“낮은 항체양성률과 관련”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보도자료에서 지난 1월부터 4월 28일까지 신고된 A형간염 환자수는 3597명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7% 증가했다고 전했다. 2차례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A형간염, 증상과 예방법을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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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자수 증가하는 A형간염, “예방접종이 최선”

2. 질병관리본부는 올 1월부터 4월 28일까지 A형간염 신고건수가 359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67명이 신고한 것과 비교해 237% 증가한 수치입니다.

3. 신고된 환자의 72.6%는 30~40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본은 낮은 항체양성률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4. 위생상태가 개선되면서 1970년대 이후 출생자들은 어릴 때 A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5. A형간염은 바이러스에 노출 된 후 15일∼50일,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전염기간은 증상 발현 2주 전부터 황달이 생긴 후 1주일까지입니다.

6. 보통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하며, 몇 주에서 몇 개월까지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7. 황달 발생, 간수치 상승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1주일간 격리합니다. 음식 취급, 보육, 환자 간호, 학교 출석, 보육시설 출석 등을 제한해야 합니다.

8. A형간염은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접촉해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9. 또 다른 예방법으로는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A형간염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 2회 접종으로 면역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10. 12~23개월의 소아나,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만성 간질환자, 외식업종사자, 의료인, 최근 2주 이내에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이나 성인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도움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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