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튜드, 전체 130여종 제품 검사… 세탁세제 불검출 및 6종 회수
에티튜드, 전체 130여종 제품 검사… 세탁세제 불검출 및 6종 회수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5.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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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튜드 공식 수입·판매원 쁘띠엘린(주) "생산지 검사 확인서 없이 수입·유통 안한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에티튜드의 공식 수입·판매원인 쁘띠엘린이 전체 130여 종의 제품을 검사하고 그 결과 및 후속 조치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

앞서 쁘띠엘린은 매년 진행하는 정기 검사에서 주방세제 제품의 MIT 검출 결과를 확인하고 해당 제품은 회수 조치했다. 이후 쁘띠엘린은 전체 130여종의 제품을 공인기관에 의뢰해 검사했다. 그 결과 6개 종에서 미량(2-3ppm 이하)의 MIT 또는 CMIT가 검출돼 해당 내용을 환경부에 신고하고 회수 및 환불을 진행한다고 8일 쁘띠엘린은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얼룩제거제 1종 ▲섬유탈취제 1종 ▲클리너 4종 2017~2018년 생산분이다.

회수 대상 제품 사용 고객은 회수사이트(service.naturalattitude.co.kr) 또는 구매처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신속하게 회수, 환불 또는 인증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668-3630)나 회수전용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쁘띠엘린 관계자는 "치약, 구강청결제, 화장품, 샴푸 등 각종 생활화학제품에서는 CMIT와 MIT를 혼합해 사용한다. 그러나 각 성분을 개별적으로 사용하진 않는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특별한 규정 없이 허용되는 성분이나 국내에서는 2017년부터는 검출되지 말아야 하는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캐나다 에티튜드 본사는 모든 제품의 성분을 공개한다. 우리는 제품에 MIT, CMIT를 전혀 사용하지 않음을 분명하게 확인했다. 이번 사고는 특정 기간 원재료 공급에서 혼입되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그 원인을 광범위하게 조사 중이다. 역학관계를 추적하는 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밝힌 자료에 따르면 쁘띠엘린은 매년 정기적으로 제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왔다. 2017~2018년 검사에서는 해당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쁘띠엘린은 전체 제품 검사와 더불어 공인기관을 통해 주방세제, 클리너 제품 사용 후 식기 등 대상 물건에 해당 성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검사했다. 이와 같은 잔류량 검사에서도 해당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제품의 검사 성적서와 사용 후 잔류 검사 성적서는 회수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순규 쁘띠엘린 대표이사는 “이번 전체 제품 검사 결과에 매우 참담함을 느끼며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앞으로 에티튜드 제품은 생산지에서 매 로트 검사의 개별 확인서 없이는 수입, 유통을 하지 않겠다”며 “에티튜드 본사와 논의해 ▲모든 원료 시험 및 분석 단계 추가 ▲당사를 통한 한국 공급분 전체에 대해 매 선적 시 전 로트 시험 실시 및 개별 품질 확인서 발급 등 재발 방지 대책을 현재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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