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또래보다 왜소한 자녀를 둔 부모들이 키성장·성조숙증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으로 키성장클리닉을 찾는 일이 많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우유를 비롯에 키크는데 좋다는 음식도 챙겨 먹이고 성장판 자극에 도움이 된다는 줄넘기, 농구 같은 운동도 시켜보지만 한계가 있다고 호소한다. 여기에 무릎 마사지, 키네시올로지 스포츠테이핑도 밤마다 시도해보지만 아이의 키성장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학년별 평균 키 자료를 인용해 예상키도 계산해 보고 6개월에 한 번씩 성장클리닉에 비용을 내고 검사도 받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들은 성장호르몬 결핍이 아니라서 주사 투여 대상이 아니다. 또한 성조숙증을 의심해 검사를 받아봐도 조금 성숙이 빠를 뿐 질환으로 인정되는 성조숙증이 아니라는 진단에 성장클리닉의 효과도 마땅히 얻을 수 없다. 이러는 사이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고 사춘기가 되면 아이 키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은 더 커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키성장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성장관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우유나 고기 같은 특정 음식이나 줄넘기나 농구 같은 특정 종목의 운동만으로는 키가 클 수 없다는 것이다.
성장호르몬은 지방분해와 혈당조절, 피로해소에 관여한다. 그러므로 성조숙증의 원인이기도 한 소아비만, 아동비만인 경우 성장호르몬이 지방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데 크게 관여하므로 성숙이 빨라지는 것은 물론 성장도 원활하지 못하다.
또한 과도한 학업량과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아이, 잔병치레가 잦은 아이, 수면의 질이 낮거나 양이 부족한 아이, 그리고 운동을 너무 많이 하거나 반대로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 체력이 떨어지는 아이의 성장호르몬은 키성장보다 피로해소에 먼저 관여한다. 이는 곧 성장방해로 이어진다.
이에 대해 토탈성장관리시스템 톨앤핏 이수경 대표원장은 “성장클리닉을 선택할 때 아이에게 복합적인 성장 관리를 할 수 있는 곳인지 따져봐야 한다"며 "성인도 하기 어려운 운동, 식습관 개선, 생활습관 개선을 아이들이 성공하려면 키성장전문가의 도움 하에 꾸준한 일대일 성장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톨앤핏은 반포, 방배, 사당 지역과 김포, 부천, 검단, 운정에서 많은 성장기 아이들이 키키우기 관리를 받는 성장운동센터이며, 키성장, 성조숙, 조기성숙, 소아비만, 자세교정, 체형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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