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과 백내장, 혼동하기 쉬워… 정기검진 중요"
"노안과 백내장, 혼동하기 쉬워… 정기검진 중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5.13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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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시 단초점 렌즈 단점 보완한 다초점 렌즈 사용… 시력개선효과↑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글로리서울안과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글로리서울안과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안구 질환이다.  

우리의 눈을 카메라에 비교하자면, 렌즈 역할을 담당하는 수정체가 신체의 노화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고,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 근육의 움직임이 약해져 가까이에 있는 글씨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지 않게 되는 안구질환이 노안이다.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진 백내장은 노안과 동시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노안과 백내장 모두 수정체의 노화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다. 특히 백내장의 초기 증상은 노안과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이로 인해 백내장이 많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노안으로 착각해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 시 시력교정이 가능한 다초점 렌즈를 사용한다. 다초점 렌즈는 기존 단초점 렌즈의 단점을 보완해 근거리와 중간거리, 원거리 등 모든 거리에 걸쳐 시력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특수 렌즈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레이저를 통해 안전하게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특히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심포니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는 모든 거리에서 양질의 시력개선 효과를 보인다. 또한 기존 단초점, 다초점 렌즈들의 부작용이었던 달무리와 빛 번짐 증상도 개선됐다. 이처럼 노안, 근시, 난시 또한 교정이 한번에 가능해지면서 노안과 백내장 질환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삽입한 인공수정체는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수정체의 종류는 다양하며 특징이 각각 다르므로, 본인의 안구상태와 연령, 직업, 생활패턴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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