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초과" 어린이집·유치원 1315곳 환경기준 위반
"중금속 초과" 어린이집·유치원 1315곳 환경기준 위반
  • 박기락 기자
  • 승인 2019.05.16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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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놀 권리 실현을 위한 '맘(mom)편한 놀이터' 1호점 오픈식에서 어린이들이 ‘놀이터를 지키자’ 피켓을 들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뉴스1 DB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정부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활동공간 8457곳을 점검한 결과, 도료나 마감재에서 중금속 기준을 초과하는 등 1315곳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어린이활동공간 8457곳을 점검한 결과, 15.5%인 1,315곳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해 지자체 및 교육청을 통해 개선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대부분(96.6%)인 1270곳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모래 등 토양의 기생충알(란) 검출, 금지된 목재용 방부제 사용, 합성고무 바닥재의 기준 초과가 원인이었다.

이에 따라 지자체 및 교육청이 개선명령을 내렸으며, 이달 13일 기준으로 위반시설의 98.6%인 1297곳이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로 개선을 완료한 상태다.

환경부는 아직까지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18곳(1.4%)의 명단을 환경부 누리집과 케미스토리 등에 15일 공개하고 이 시설에 대한 처분권한이 있는 지자체와 교육청에 빠른 시일 내에 시설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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