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한의원 처방으로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어요"
"치질, 한의원 처방으로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어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5.17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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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치질약 '을자탕'… 통증 부위 진정, 항문 주변 혈액순환 도우며 1~3기 치질 치료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고 난 후 휴지에 피가 묻어있다면? 혹시라도 큰 병일까 겁부터 난다. 특히 대장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선다. 하지만 피의 색이 선홍빛이라면 치질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대장암은 검붉은 색의 출혈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치질은 매우 흔한 질환중 하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치질 관련 질환 진료인원은 연 60만 명. 장시간 앉아있거나 스트레스, 불규칙하고 자극적인 식습관 등으로 인해 치질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연령대별로 보면 30~40대가 약 50%를 차지한다. 치질의 남녀 발생빈도는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치질 수술건수는 대략 6만건이다. 전체 환자의 10% 정도가 수술을 받고 있다. 이는 많은 치질환자들이 치질을 숨기고,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피하면서 질환을 악화시켰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치질의 정확한 의학용어는 치핵이다. 치핵은 돌출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나뉜다. 배변 시 그냥 피만 보이며 치핵이 항문 내에서 부풀어 오른 경우를 1기, 변을 볼 때 치핵이 항문밖으로 밀려 나오는 것 같지만 저절로 들어간다면 2기, 변을 볼 때 나왔던 치핵이 저절로 들어가지 않아 손으로 넣어줘야 한다면 3기, 돌출된 치핵을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다면 4기라고 한다.

생명마루한의원 마곡점 이창열 원장. ⓒ생명마루한의원
생명마루한의원 마곡점 이창열 원장. ⓒ생명마루한의원

일반적으로 4기는 수술이 필요한 단계지만 제1~3기 치질 환자라면 비수술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치질 치료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끄러운 마음에 질환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치료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증상이 가벼운 치질 1, 2기 환자는 수술 없이 식생활 개선과 약물요법만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한방 치질약 을자탕은 간편한 복용으로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치질로 인한 통증과 출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처진 연부조직과 피부를 끌어당겨 올려주기 때문에 치질 1, 2기 환자뿐 아니라 3기 환자도 밀려나온 조직이 회복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강서구 발산역 생명마루한의원 마곡점 이창열원장은 “을자탕은 당귀, 감초, 승마, 대황, 시호, 황금 등의 6가지 한약으로 이뤄져, 통증이 있는 치질 부위를 소염 진정시키고, 굳은 대변을 무르게 한다. 또한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느슨해진 조직을 탄력있게 올려주는 효과도 있어서 치질 2, 3단계에서 밖으로 밀려나온 조직을 빠르게 회복시켜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명마루한의원의 치질 을자탕 치료는 마곡점 외에 노원, 신림, 성북, 안산, 일산, 평촌, 홍대, 성동, 동탄, 산본, 창원, 인천구월, 잠실문정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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