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간 허위표시, 서류 미작성' 축산물 생산업체 66곳 중 16곳 적발
'유통기간 허위표시, 서류 미작성' 축산물 생산업체 66곳 중 16곳 적발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5.17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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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각 시기별 소비 증가하는 식품과 축산물에 관리 감독 강화할 것"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축산물 생산업체 66곳을 점검해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6곳을 적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가정의 달, 나들이 철을 맞아 외식 및 모임 등으로 축산물의 소비가 증가하는 요즘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무허가 또는 무신고 영업(2곳) ▲유통기한 허위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3곳) ▲생산일지 또는 원료수불부(원료의 입고·출고·사용과 관련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서류) 미작성(5곳)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에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내리고 지속적으로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24곳을 대상으로 행정처분 이행여부를 점검한 결과, 영업정지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2곳도 추가로 적발됐다. 

해당 업체에는 관할 지자체가 영업소 폐쇄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시기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과 축산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업체에 지도·점검 등을 시행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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