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가연)가 지난 20일 광주에서 '20인 이하 어린이집 선진보육 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 전국 투어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교사 및 어린이집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토론회에서 한가연 문순정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되고, 그 제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국 투어 정책토론회는 전국의 가정어린이집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아보육 선진화의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모든 영아와 보육교직원이 평등한 대우를 받기 위해 보육의 공공성, 100% 국가 책임보육에 사회가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최현옥 회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가정어린이집 보육정책을 진단하고, 선진보육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20인 이하 어린이집 선진보육 정착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이 자리에서 모색되고 현장에 충분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3월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인 이하 어린이집 선진보육 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전국 토론회를 이어가고 있다. 4월 경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정책토론회에 이어 5월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정책토론회를 마쳤으며 오는 7월에는 전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4번째 정책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한가연은 이번 전국투어 정책토론회에서 ▲가정어린이집 보육 정책의 문제점 진단을 통한 선진보육 정책 방향 제안 ▲영아중심어린이집 주요 현안 분석 및 정책 제안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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