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환경재단과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참가자 모집
한국 코카-콜라, 환경재단과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참가자 모집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5.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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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터전인 대구 달성습지에서 습지생물 군락 살펴보고, 생태교란식물 제거 등 다양한 활동 진행 예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진행 모습. ⓒ한국 코카-콜라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진행 모습. ⓒ한국 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11년부터 9년째 운영되고 있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도심 속 습지 탐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습지와 습지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아가 습지의 근원인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총 4회 진행되며, 참가 어린이 중 현장 참여도를 반영한 현장 평가와 각 차수별로 제시된 주제에 대한 영상 미션을 심사해 총 8명의 어린이를 우수 그린리더로 선발한다. 선발된 초등학생들은 환경재단상 수상과 해외 환경 연수 특전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진행중인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라는 슬로건으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 및 도시와 상생하며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습지 등 주제가 있는 전국의 다양한 습지를 방문한다.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은 6월 15일 대구 달성습지에서 진행된다.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쳐져 하나의 물길을 이루는 대구 달성습지는 철새들이 쉬어가는 장소이자 1980년대까지는 흑두루미의 월동지로 유명했다.

1980년대 이후 공단과 대형 송전탑, 낙동강 보 건설 등으로 환경이 변해가고 있으나 현재까지도 달성습지 주변은 삵, 고라니, 꿩, 맹꽁이 등 다양한 야생동물의 터전이다. 이번 3차 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도심 속 자연 습지인 달성습지를 방문해 달성습지의 형성과 역사를 학습하고, 습지생물 군락 확인과 생태교란식물 제거 등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선발한다. 참가 접수는 6월 7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또는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에서 가능하다.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어린이들이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습지를 탐사하며 습지 보호의 중요성을 스스로 체득하고, 일상에서 물 보호를 실천하는 그린 리더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과정은 도시와 상생하고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습지 탐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달성습지 탐사를 통해 학생들이 습지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생명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200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환경체험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11년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 이후 9년간 약 1000여 명의 그린리더를 배출했다. 올해는 영종도 갯벌, 세종 장남평야를 방문했으며, 대구 달성습지와 안산 갈대습지에서 탐사 교육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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