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합니다. 유아숲체험원에서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안녕?
나는 푸른어린이집에 다니는 1일리포터, 김서울.
새싹반 친구들의 하루를 소개할게.
여기는 새싹반 교실이야.
크레파스, 블록놀이, 물감...
재미있는 장난감이 이렇게 많은데
꼭 하루에 한 번은 싸움이 난다니까?
어휴~ 정말 못 말려.
선생님은 도토리를 찾아 나선
용감한 다람쥐 얘기를 들려주셨어.
난 아직 다람쥐를 만난 적이 없어서 무척 궁금했어.
사자처럼 이빨이 무시무시할까?
발톱은 얼마나 날카로울까?
몸이 약한 예진이는 오늘도 결석했어.
감기에 걸렸다는데... 어서 나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오늘은 특별한 곳으로 소풍을 가는 날이야.
어딘지 궁금하지?
바로, 우리 친구들이 자연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 유아숲체험원!
여기선 나뭇가지나 풀잎, 작은 돌멩이까지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장난감이야.
서로 갖겠다고 싸울 일은 절대 없단 말씀!
책속에서만 봤던 곤충이나 작은 동물들을
실제로 만날 수도 있고
숲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몸과 마음이 한결 건강해지는 것 같아.
감기에 걸린 예진이도 같이 왔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아, 그거 알아?
비오는 날 철벅철벅, 숲길을 걸으면
마치 숲이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
얘들아! 너흰 숲에 오니까 어때?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합니다.
-위치: 삼청공원, 관악산공원 등 주요 공원 50여 곳
-이용대상: 연간 사전신청을 한 어린이집·유치원, 일반 가정
-이용문의: 다산콜센터(120), 서울시 자치구·공원녹지사업소별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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