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마데카솔 어린이 야구교실, 기대가 큽니다”
양준혁 “마데카솔 어린이 야구교실, 기대가 큽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9.06.04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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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데카솔 어린이 야구교실’ 특별 초대손님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동국제약의 우리 아이 건강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마데카솔 어린이 야구교실’(http://madecassol-baseball.com)이 경기 과천시 막계동 서울대공원 야구장에서 오는 6월 22일 개최된다. 한국 야구의 레전드 중의 한 명인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며 야구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마데카솔 어린이 야구교실의 특별 초대손님 양 이사장을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양준혁의 레전드 야구교실에서 만났다.

◇ “야구 교육?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이 오는 22일 경기 과천시 막계동 서울대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마데카솔 어린이 야구교실’에 참여한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이 오는 22일 경기 과천시 막계동 서울대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마데카솔 어린이 야구교실’에 참여한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마데카솔 어린이 야구교실은 양준혁 야구교실과 어린이 야구교실, 다문화 가족 초청 야구교실 등으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미니게임, 타격 및 투구 훈련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야구를 처음 접해보는 아이들이 많을 것 같아 재밌게 할 수 있도록 야구 게임이나 타격, 공을 던져보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야구는 단체 운동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유대관계나 성격이 좋아질 수 있어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양 이사장은 단순히 야구를 ‘가르치기’보다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야구를 잘 할 수 있는 특별한 연습 방법이 있다기보다 저는 그냥 ‘놀아주는’ 역할을 할 거예요. 아이들이 야구 게임을 통해 직접 뛰어보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거죠. 야구로 놀아보는 것, 재밌게 놀면서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해주는 정도. 저는 가르치는 게 아니라 놀 수 있게 만들어주고, 같이 놀 겁니다.”

◇ “마데카솔 어린이 야구교실, 좋은 반응 있길”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쳐줄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쳐줄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양 이사장은 야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청소년들이 야구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1년 양준혁야구재단을 설립했다. 양준혁야구재단은  소외계층 아이들을 돕는 활동도 하고 있다.

“재단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120명 정도 되는데, 이 친구들을 키우는 일을 비롯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일들을 9년째 하고 있어요. 전국유소년야구대회나 초등학교, 중학교 야구대회, 자선 야구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양 이사장이 재단에서 해오던 일은 마데카솔 어린이 야구교실의 취지와도 맞닿아있다. 그는 재단 활동을 하면서 접하게 된 아이들과의 경험을 행사에 녹여내고, 야구가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재단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예절과 배려, 희생정신, 인성교육 등을 배우는 걸 느꼈어요. 룰을 지키지 않으면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게 야구고, 아이들은 야구로 룰을 지키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방법을 배워요. 야구를 3~4개월 정도 배운 아이들은 성격도 밝아지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많은 걸 하기엔 짧은 시간이겠지만 이번 행사도 반응이 좋길 바래요 .”

◇ “재밌고 유익한 시간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은 ‘마데카솔 어린이 야구교실’에 참여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은 ‘마데카솔 어린이 야구교실’에 참여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김재호 기자 ⓒ베이비뉴스

양 이사장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 마데카솔 어린이 야구교실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시절부터 야구를 시작한 그의 응원도 남다르다.

“저는 집안을 일으키려고 야구를 했어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집에선 ‘야구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제가 부모님께 ‘대구 시내 나가서 동냥이라도 할 테니 야구를 시켜 달라’고 했죠. 그때 어머니가 ‘이 놈은 야구할 놈’이라고 판단하시더라고요. 요즘은 어린 친구들이 지능도 높기 때문에 의지가 있으면 다 하게 돼있어요. 열정과 의지가 가장 중요해요.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목표했던 바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양 이사장은 야구를 종합스포츠로 정의한다. 야구가 스포츠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성 발달, 체력 증진, 협동심 향상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마데카솔 어린이 야구교실을 통해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길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이란 좋은 기업과 함께 하게 돼서 너무 좋은데, 특히 그 대상이 아이들이어서 더욱 기대가 큽니다. 열심히 뛰다가 다치거나 상처가 나면 마데카솔을 바르면 되지 않겠습니까. 하하.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재밌게 잘 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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