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종’ 여름 감기, 미리부터 주의해야”
“‘망종’ 여름 감기, 미리부터 주의해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6.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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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기에 몸 보호하는 것이 관건… 오미자나 매실은 갈증 해소와 배탈 방지에 도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라는 속담이 있다. 음력 5월 무렵 망종 전에 보리를 모두 베어놔야 논에 벼도 심고 밭갈이도 할 수 있다. 망종을 넘기면 보리가 바람에 쓰러지니 이런 일을 미리 방지하라는 뜻이다. 

망종은 계절의 변화가 일어나는 절기다. 우리 아이들도 새로운 계절을 대비해야 한다. 이 시기 아이의 건강이 여름 한 철의 건강을 좌우할 정도로 망종은 아이들 건강에 아주 중요한 시기다. 

도움말=분당 함소아한의원 정보배 원장. ⓒ함소아한의원
도움말=분당 함소아한의원 정보배 원장. ⓒ함소아한의원

◇ ‘망종’에 유의해야 할 질환들

망종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다. 밖에서 땀 흘리며 뛰어논 아이들이 집에 돌아와 냉방기기의 찬바람을 쏘이면 열, 콧물 등을 동반하는 여름 감기에 노출되기 쉽다. 또 찬 음식을 섭취하는 일도 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장이 자극을 받아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질환도 많이 발생한다.

덥고 습한 여름은 24시간 중 낮 시간이 길다. 아이들의 외부활동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시기다. 아이들은 이 즈음 땀을 많이 흘리고 식욕부진, 피로감, 야제증과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 ‘망종’에는 냉기에 몸 보호해야

우리 몸은 외부의 더운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모공을 연다. 이때 몸이 냉방기기의 찬 공기에 노출이 될 경우 열이 오르거나 콧물이나 기침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냉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얇은 긴 팔 옷을 착용하거나 목수건을 준비해 목 뒤를 냉기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찬 음식을 먹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자주 섭취해 몸을 차갑지 않게 해주고, 밤에는 냉방기기 대신 창문을 열고 쿨매트, 대자리와 같은 침구류를 활용해 실내 온도를 낮춰준다.

◇ ‘망종’에 섭취하면 좋은 음식

날씨가 더워지면 음식이 쉽게 상하고 세균도 쉽게 번식한다. 이런 시기에는 매실이나 오미자 같은 음식이 매우 좋다.

매실은 살균해독작용이 있어 여름철 배탈을 막아주며,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을 돋우고, 시트르산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미자는 여름철 땀을 통해 진액과 기운이 새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갈증을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여름에는 차가운 음료수나 커피 대신 제호탕과 같은 한방 음료를 섭취해주는 것도 좋다. 제호탕은 오매육, 사향, 백단향 등의 약재를 넣어 만든 음료로 진액을 보강하고 기력을 끌어올려준다. 더욱이 여름철 허약해진 소화기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우리 아이들이 다가오는 여름철 더위로 인하여 식욕이 떨어져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밤에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등 건강에 이상을 보일 때는 소아전문 한의사의 진료를 통하여 아이의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도 좋다. 전문의의 조언을 통해 체질에 맞춰 여름을 대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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