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위탁 허용하는 유아교육법 개정 반대 집회' 열려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공립유치원 위탁경영반대연대가 '국공립 위탁 허용하는 유아교육법 개정 반대 집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지난달 국공립유치원을 위탁 경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유아교육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고 정부는 사립유치원 비리의혹 사태 이후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을 2021년까지 40%로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유치원을 새로 짓기에 시간, 비용이 많이 소요돼 매입형 유치원, 협동조합형 유치원 등 다양한 유형의 국공립화 모델을 도입 추진 중이며 이번 민간위탁 유치원도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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