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 엄마들이 분주하다. 여름 방학 동안 아이가 다닐 영어학원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초등학교의 방학은 7월 말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초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들에게는 먼 일이 아니다. 실제로 발 빠른 초등영어학원은 이미 여름방학 특강을 홍보하고 있다.
문제는 아이가 원한다고 다닐 수 있는 영어학원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소위 ‘인기 학원’은 높은 경쟁률을 뚫거나 ‘연줄’이 있어야 한다. 비용도 만만치 않다. 대치동의 일부 학원은 여름방학 특강 수업료만 200만 원이 넘는다. 대치동이나 상암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아이들은 불볕더위에도 학원을 오가야 한다. 이처럼 여름방학이 가까워짐에 따라 영어학원을 찾는 엄마들의 걱정은 늘고 있다.
반면, 색다른 행보를 보이는 엄마들도 있다. 바로 화상영어를 선택한 엄마들이다. 초등영어회화 플랫폼, 캠블리 키즈를 쓰는 손혜승(가명) 씨도 그중 하나다.
손 씨는 “작년 여름 최악의 폭염이 왔을 때 아이가 학원과 집을 오가느라 지쳐서 더위를 심하게 먹었다. 겨우 학원에 도착해도 그룹 수업인지라 원어민하고 대화도 몇 마디 못했다”며 “이번 여름에는 아이가 더위를 피해 집에서 영어회화를 연습할 수 있도록 캠블리 키즈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여름을 맞아 초등영어학원 대신 화상영어를 선택하는 엄마들은 늘어나는 추세다. 캠블리 키즈 유저 김승희(가명) 씨는 “여름방학 특강이라는 이유로 치솟은 학원비가 부담됐는데 캠블리 키즈를 등록하면서 그 부담이 많이 줄었다. 또 무더운 여름에 집에서 전문적인 원어민한테 일대일 과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말했다.
한편 캠블리 키즈는 2018년 12월 서비스 론칭 이후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 터키, 브라질 등 1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이용하는 영어교육 플랫폼이다. 연 단위로 합리적인 가격에 등록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후 로그인 하면 다양한 원어민 튜터(강사)의 프로필을 확인한 후 원하는 강사를 골라 수업을 예약할 수 있다. 교육 전문가가 설계한 수업 자료를 통해 체계적으로 수업할 수 있으며 수업 후에는 자동으로 녹화된 수업 영상으로 복습할 수 있다.
캠블리 키즈를 만든 캠블리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미국 회사다. 이희승 캠블리코리아 지사장은 "캠블리는 성인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영어회화를 연습할 수 있는 앱을 7년간 만들어왔다. 그 결과 현재 100개가 넘는 나라에서 이용하고 있다. 캠블리 키즈는 그동안 얻은 교육 노하우를 녹여낸 결과물"이라며 "캠블리 키즈를 통해 한국 아이들이 영어회화를 연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블리 키즈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할인 코드에 '베이비뉴스2'를 입력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체험권을 이용할 수 있다. 캠블리 키즈 앱은 애플 스토어에서만 다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캠블리 키즈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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