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빅뱅을 일으킬 수 있는 '작은 것들'
일상에서 빅뱅을 일으킬 수 있는 '작은 것들'
  • 칼럼니스트 한설화
  • 승인 2019.06.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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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 뷰티 매뉴얼] 작은 것들이 모여 빅뱅을 일으킨다

"작은 것들이 모여 빅뱅을 일으킨다."

제가 좋아하는 문장입니다. 큰 거 하나로 짧고, 굵게! 빅뱅을 이루는 것도 좋겠지만요. 작은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이루어진 빅뱅을 이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소 저의 관심사는 큰 것보다 작은 것들에 있습니다. 저에게는 지금의 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저만의 ‘작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이 퍼즐 조각처럼 하나하나 맞춰져서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는 이것들을 통해서 외적, 내적으로 좋은 영향을 받았고, 받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고 있는 ‘작은 것들’을 쉽게 말하면 ‘습관’입니다. 일상에서 지켜지면 좋을 게 뻔한 내용이라서 ‘작은 것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고 뻔한 것이기 때문에 지키기 어렵고 소중하게 다뤄야 해요. 지금부터 제가 꼭 지키려고 하는 저만의 습관 4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먼저, 나만의 '과일 도시락통'을 만들 것 

제일 먼저 본인만의 ‘과일 도시락통’을 하나 구비하세요.

과일 도시락통을 고를 때 제일 중요한 부분은 ‘무게’입니다. 가벼운 도시락통이 최고예요. 크기는 너무 큰 것보다는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은 중간 사이즈가 좋아요.

저는 중간 사이즈의 가벼운 도시락통에 방울류의 과일을 담아서 가지고 다닙니다. 오후 시간대 달달한 간식이 생각날 때 꺼내 먹기 참 좋습니다.

방울류의 과일은 손에 묻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물렁물렁해지거나 갈변되지 않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먹기 좋습니다.

저는 방울토마토를 제일 선호해요. 칼로리도 적고 당류도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방울류로는 포도 종류가 있겠죠. 하지만 포도는 당류가 꽤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살이 찐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방울토마토, 적포토, 블루베리 같은 방울류 과일은 휴대성이 좋아서 가지고 다니며 먹기에 참 좋다. ⓒ한설화
방울토마토, 적포토, 블루베리 같은 방울류 과일은 휴대성이 좋아서 가지고 다니며 먹기에 참 좋다. ⓒ한설화

◇ 야식, 꼭 먹어야 한다면 '가볍게' 

저녁 먹고 나서 자기 전까지는 최대한 금식하는 것이 좋아요. 자기 전 다섯 시간 정도는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정말 쉽지 않죠. 특히나 자기 전까지 하는 일이 많아서 자정이 지나야 잠을 청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그럴 테지요.

요즘은 배달 앱을 사용해서 야식을 시켜 드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저도 배가 고파서 잠을 잘 못 자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는 야식을 먹고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무거운 야식 말고, 가벼운 야식을 드세요. 가벼운 야식으로는 요거트, 삶은 계란, 바나나, 견과류 등이 있겠습니다. 그저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 중에 자극적이지 않고 가볍게 먹기 좋은 음식들을 항상 집에 구비해 놓으세요. 야식시키는 일이 줄어들 거예요. 나가는 돈도 줄고 찌는 살도 줄겠죠?

필자가 야식으로 먹는 요거트 볼. 그릭 요거트+블루베리+오트밀+블루베리 잼이 만났다. ⓒ한설화
필자가 야식으로 먹는 요거트 볼. 그릭 요거트+블루베리+오트밀+블루베리 잼이 만났다. ⓒ한설화

◇ 쉽지만 가장 어려운 일 '바른 자세로 밥 먹기' 

잘 아시겠지만, 바른 자세는 언제나 중요합니다. 누워서 잘 때도, 앉아서 공부할 때도, 서서 횡단보도의 초록 불을 기다릴 때도 우리는 최대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해요. 그런 작은 상황에서의 바른 자세들이 모여서 바른 몸을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특히나 바른 자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 저는 ‘식사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와 장이 활발하게 운동하게 되죠. 그러나 식사하는 자세가 엉망진창이라면 아무리 좋은 음식물이라도 우리 몸에 좋게 들어오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평소 사람들의 자세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세가 많이 구부정한 분들은 걱정되기도 하고, 자세가 아주 바른 분들은 존경스럽기도 해요. 근데 생각보다 식당에서 많은 분의 자세가 좋지 않더라고요. 제 관찰 데이터상 많은 분들이 식당이라는 장소에서 자세가 제일 안 좋았어요.

특히 상체를 바르게 세우지 않고 구부정한 자세에서는 위가 가로로 퍼지기 때문에 배부름을 잘 인지하지 못해요. 그래서 과식을 하기 십상이죠. 그러다가 자리에서 일어나면 위가 세로로 길어지면서 그제야 과식 때문에 터질 것 같은 배부름을 제대로 느끼게 되는데요.

그런 경험 다들 없으신가요? 앉아서 먹을 때는 적당히 배불렀는데, 자리에서 일어나보니 배가 터질 것 같을 때. 그게 바로 구부정한 자세에서 식사하면서 본인의 배부름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 꼭 식사하실 때 바른 자세로 앉아서 위와 장의 건강도 챙기고, 과식도 예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이어트한다면 1일 5식 추천 

1일 1식 같은 다이어트 방법도 있는데 하루에 다섯 끼 이상을 먹어라? 저는 1일 1식 다이어트를 적극적으로 반대합니다. 그것만큼 건강을 망가트리는 지름길이 없어요. 이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다양한 다이어트 법이 존재하죠. 그중에서 최악의 다이어트 법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1일 1식 다이어트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저는 1일 1식과 극히 대조되는 1일 5식~6식을 추천합니다. 적은 양의 음식을 배고픔이 느껴지기 바로 직전에 먹어줌으로써 내 몸에 배고픈 순간을 주지 않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일단 과식과 폭식은 무조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한 번 식사할 때마다 먹는 음식이 너무 고열량의 무거운 음식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이어트하는 의미가 하나도 없겠죠. 최대한 건강하고 가벼운 음식으로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챙긴 식단을 다섯 번 나눠 먹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배고픔 때문에 오는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아도 되고 먹는 즐거움 또한 다섯 번 이상 느낄 수 있어요.

제가 추천해 드린 이 네 가지뿐만 아니라 여러분들만의 취향으로 본인만의 또 다른 ‘작은 것들’을 만들어서 실천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에게 최적화된 좋은 습관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세요. 그 좋은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빅뱅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칼럼니스트 한설화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미국 밸런스드 바디(Balanced body) 필라테스 강사입니다.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은 건강하신가요? 건강한 일상이 모여 아름다운 삶을 우리 함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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