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날마다 쿵쿵쿵,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선 저녁마다 전쟁이 벌어집니다. 바로, 층간소음 때문인데요. 특히 미세먼지가 심해서 외출도 힘든 날엔, 엄마 아빠의 고민이 더 깊어지죠. 아이들이 맘 편히 놀면서, 지긋지긋한 층간소음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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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쿵쿵쿵,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선 저녁마다 전쟁이 벌어집니다. 바로, 층간소음 때문인데요. 특히 미세먼지가 심해서 외출도 힘든 날엔, 엄마 아빠의 고민이 더 깊어지죠. 아이들이 맘 편히 놀면서, 지긋지긋한 층간소음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분쟁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요. 국가소음정보시스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2012년, 8,700여 건이었던 층간소음 관련 상담 건수는 지난해 2만 8000여 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층간소음의 원인은 뛰거나 걷는 동작으로 발생하는 소음부터 텔레비전, 음향기기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소음까지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뛰는 소리가 약 73%를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요. 늦은 밤, 뛰는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주의를 주고, 가구 끌기나 망치질, 소리 나는 운동은 자제하고, 빨래나 청소도 가급적 낮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 매트를 깔아두는 것도 층간소음 감소에 도움이 되는데요. 단, 매트를 선택할 때는 아이가 뛰어다닐 때 발생하는 무거운 충격음도 흡수할 수 있는 제품인지 미리 체크해봐야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지난 2013년 공동주택 층간 소음 저감 제품안전 실태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국민 유아 매트’로 불리는 알집매트가 쉽게 눌리지 않는 9중 알집구조로 경량충격음, 중량충격음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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