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도 아동학대 예방교육 받는다 
보건복지부 장관도 아동학대 예방교육 받는다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6.13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기관서 아동학대 대응 감수성 높이도록 각 기관 협조 필요"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직원들이 13일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받는다.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의 장, 공공기관 및 공공단체의 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아동복지법 개정 이후 중앙부처 중 처음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 주요 사례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경기도 지식캠퍼스, 서울시 평생교육포털,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및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교육 내용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부터 기관별 직원교육 담당부서 및 지방자치단체 아동유관부서 등과 협력해 각 기관의 아동학대 예방교육 이행 계획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점검 결과 해당 교육을 시행하지 않은 기관 중 무작위로 선정해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부서장 등 관련 직원에게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박능후 장관은 “아동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국가기관 등 공공부문 인력들의 아동학대 대응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적극 시행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