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수출분 약 250만 달러 규모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기저귀 및 생리대 등 위생용품 제조 기업 (주)세한(대표이사 김철환)이 지난 12일 중앙아시아 지역 기업과 기저귀 생산 기계 수출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은 총 두 차례의 수출 내용을 담고 있다. 1차분은 약 250만 달러(우리 돈 29억 4550만 원) 규모로 알려졌다.
(주)세한 관계자는 "지난 30여년 간 쌓아온 세한의 위생용품 제조 및 기계 제조 기술력을 국내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인정 받아 기쁘다"라며 "기계 제조에 앞서 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세한의 멀티태스킹 능력이 해외에서 큰 메리트로 작용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한국의 위생용품 및 제조 기계의 기술력을 해외시장에서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세한은 최근 중동 지역 해외시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외 유수 업체 및 유관기관,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와 기술적·인적 업무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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