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출범 정책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출범 정책토론회 개최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6.19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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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각계 다양한 의견 반영할 것"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아동복지학회와 함께 아동권리보장원 출범 관련 제1차 정책토론회를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아동복지 관련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및 정책관련자 등이 참여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흥식 원장이 개회사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상희 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은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윤혜미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류정희 박사는 '2018년 아동종합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아동의 삶과 성장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발표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성창현 아동복지정책과장은 '포용적 복지국가의 아동정책과 아동권리보장원 출범'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했다.

이후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영 교수,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형모 교수,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조용남 단장, 한국아동복지협회 권익위원회 진영호 위원장,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최경화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아동정책과 아동권리보장원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앞으로 아동정책 관련 지역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아동권리보장원 설립과 관련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요보호 아동에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법정 기관이다. 정부는 아동학대, 입양, 가정위탁, 실종 등 현재 7개 기관에서 분산 운영중인 8개 사업의 중앙지원조직을 아동권리보장원으로 통합했다. 보장원은 앞으로 아동정책영향평가, 아동정책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 정책 지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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