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특별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성평등 주간을 맞아 다음 달 1일 시민청에서 열리는 성평등 주간 행사 '직장에서 성평등을 외치다 ZONE'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모성보호 상담과 성평등노동인권 캠페인 '직장맘 워라밸 권리장전'을 진행한다.
우선 이번 행사에서는 센터 상근 공인노무사가 시민청을 찾은 직장맘을 위해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관련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태평홀 B2에 마련된다.
성평등노동인권 캠페인 '직장맘 워라밸 권리장전'에서는 직장맘에게 필요한 법률 상식을 퀴즈로 배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센터는 2016년 출간돼 많은 인기를 얻어 최근 영화로도 제작 중인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민음사) 10권과 엄마와 아기를 위한 생활용품업체 마더케이가 후원하는 '케이맘 처음 물티슈' 300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직장맘 워라밸 권리장전은 시민청 시민플라자 B1에서 열린다.
김지희 센터장은 “직장맘과 시민들이 직장생활 할 때 필요한 노동법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성평등 주간 기념행사에서 성평등노동인권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삼삼오오 부스에 방문하셔서 상담도 받고 센터가 준비한 퀴즈와 이벤트에도 즐겁게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평등 주간을 맞아 서울시는 '일상에서 성평등을 외치다를 주제로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성평등상 시상식 ▲바스락 씨네토크 ▲성평등노동정책특강 ▲홍보·체험부스운영 ▲시민참여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서울특별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2012년 서울시가 직장맘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위해 최초로 설치한 기관이다. 직장맘의 3고충 해결과 워라밸이 가능한 사회를 위해 모성보호 관련 노무상담, 법률지원, 사회적인식개선 및 환경 조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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