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한명이상인 가정이 둘째, 셋째를 출산할 예정이라면 1인당 최대 1,200만원의 교육비와 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홈쇼핑(대표이사 민형동)은 지난 6일부터 1인당 최대 1,200만원의 교육비와 양육비를 지원하는 ‘아이 LOVE 행복을 낳아주세요! 시즌2’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는 19일까지 14일간 접수를 받아 오는 23일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Hmall(www.hmall.com) 회원 중 자녀가 한 명 이상인 가족만 신청이 가능하다. Hmall 이벤트 메뉴 내 ‘아이 LOVE 행복을 낳아주세요!’ 게시판에 남편이나 아내에게 출산을 다짐하는 편지를 쓰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당첨자가 2011년 9~12월 사이에 둘째를 출산한다면 기저귀 값 200만원과 교육비 500만원을 합해 총 700만원을, 셋째를 출산한다면 기저귀 값 200만원과 교육비 1,000만원을 합해 총 1,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 LOVE 행복을 낳아주세요!’ 이벤트는 지난해부터 현대홈쇼핑에서 시작한 것으로, 24일간 진행된 시즌1 때에 총 1만 7천여 명이 응모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당첨자 중 20명이 둘째와 셋째를 출산해 지원금을 받았다.
현대홈쇼핑 임현태 마케팅팀장은 “지난해 시작한 출산장려캠페인에 많은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올해도 교육비 부담으로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둥이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는 홍보대사 가족들의 육아 스토리를 보고 많은 부모들이 출산 장려캠페인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11월 각각 7명, 4명, 3명의 자녀를 둔 홍보대사 가족을 선발해 출산장려 홍보영상을 만들어 현대홈쇼핑 채널에 방영하고, 가족사진과 행복수기 공개하는 등 출산장려 활동도 벌이고 있다.
아직 둘째 계획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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