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만성 방광염에는 유익균 살리고 면역력 높이는 한방 치료 효과 
잦은 만성 방광염에는 유익균 살리고 면역력 높이는 한방 치료 효과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7.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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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인애한의원 "다양한 한방 요법으로 방광염 재발 방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에 걸린다면 만성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5년에 한 번 정도 방광염을 앓는다. 그러나 방광염을 겪고 치료한 뒤 6개월 내 재발했다면 만성 방광염이라고 볼 수 있다.

만성 방광염은 이전에 유입된 균이 잔존해 재발하는 경우도 있고 면역력이 약해져 새롭게 재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재감염되는 비율이 높은데 6개월 이내 재발하는 방광염의 26%가 재감염을 이유로 발생하곤 한다. 방광염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재발하기 쉬운 병이므로 면역력을 높여 재발이라는 악순환을 끊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피해갈 수 있는 병이다. 

면역력은 방광염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에 30%가량 영향을 준다. 통계적으로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여성은 방광염을 앓을 확률이 높다. 또 수면 부족과 불면은 면역력을 저하하는데, 갱년기 증상으로 불면증이 오면 방광염이 잦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노원 인애한의원 신지영, 배광록, 김서율 대표원장(왼쪽부터). ⓒ인애한의원
노원 인애한의원 신지영, 배광록, 김서율 대표원장(왼쪽부터). ⓒ인애한의원

방광염이 자주 재발하면 항생제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워지고 방광벽에 손상이 생겨 방광 내시경상 혈관 충혈소견을 보이면서 혈뇨, 잠혈, 빈뇨, 배뇨통을 동반한 간질성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항생제 치료 후 세균은 없는데도 배뇨통이나 잔뇨감을 호소하며 과민성방광(신경인성방광)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염증이 없는데도 성관계가 겁날 정도로 아랫배 통증과 배뇨통이 심해져 급기야 진통제까지 복용하게 된다. 또한 방광의 용적은 점점 적어져 조금만 소변이 차도 마려운 느낌이 들고, 통증이 확장돼 요도 입구나 질 입구의 통증, 나아가 골반통까지 나타날 수 있다. 

방광염은 특히 갱년기나 폐경기 때 호발하는데, 이때 여성 호르몬이 저하하면서 요도 및 질 점막이 건조해져 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구축되기 때문이다. 질염은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질환 중 하나다. 

인애한의원 노원점 의료진은 "방광염을 호소하며 인애한의원 노원점을 찾아오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아랫배가 냉하고 소화력이 약하면서 방광염이 오는 분, 조금만 신경을 쓰거나 무리하면 방광에 신호가 오는 분, 소변볼 때 따갑고 절박뇨가 있으며 세균이 잘 없어지지 않는 분, 여기에 질염까지 같이 오며 전체적 비뇨 생식기 면역이 떨어진 분들이 많다"고 말한다.

이때 인애한의원 노원점에서는 체온을 적극적으로 올리는 집중 온열치료와 온성 약재를 이용한 한방치료, 인체의 방어력과 신장 에너지를 강화하고 불면증 해소에도 효과가 좋은 방광한약을 처방한다. 여기에 질환의 재발을 막는 면역 봉독(벌침)치료, 뜸 치료를 병행하며 체질에 따라 좌훈, 자하거 태반요법으로 면역력을 높인다. 봉독치료는 방광근육, 방광신경 치료에 효과가 좋다.

인애한의원 노원점 의료진은 "세균은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지 않는다. 세포가 약해졌을 때 균이 번식한다. 건강한 사람에게선 방광염이 나타나지 않는다. 보통 출산 후, 갱년기 전후, 과로 및 야근 등으로 방광염이 호발한다. 방광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야 재발의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배광록, 김서율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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