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교통사고 발생율도 덩달아 높아진다. 교통사고는 아무리 주의를 기울이고 조심하더라도 누구에게나, 갑자기 발생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도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후유증 증상이나 치료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 당시엔 별 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증상이 있더라도 미약해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교통사고 후유증은 대개 사고 발생 2~3일 후 나타나므로 사고 이후 지속적이고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교통사고후유증은 목, 어깨, 허리, 골반, 무릎, 손목, 발목 등의 통증과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미슥거림, 두근거림, 불면, 이명 등 신체적인 증상부터 신경정신적인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경미할지라도 교통사고 후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뼈 성장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어린아이는 교통사고 발생 시 성인보다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후유증을 조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다 어린아이는 증상을 원활하게 표현하지 못하므로 더욱 세심한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의 주요한 원인을 '어혈'로 본다. 교통사고 시 갑자기 몸에 가해진 강한 충격이 체내 혈류 순환의 정체를 초래해 어혈이 발생한다. 어혈은 몸의 순환을 방해하고 각종 통증 등 다양한 교통사고후유증 증상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한방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을 다스리기 위해 물리치료, 침치료, 부항치료, 약침치료, 추나치료, 한약치료 등을 개인별 몸 상태와 증상에 맞춰 진행하며 어혈로 인해 발생한 각종 증상과 어혈을 해소해 심리적 안정과 빠른 회복을 돕는다. 약침은 소염, 진통, 근육 인대 회복 등에 효과가 좋은 한약재 추출물을 침 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이고,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사고로 틀어진 경추, 요추, 골반, 척추 등을 손으로 직접 교정하는 치료 법이다.
인애한의원 의료진은 “눈에 보이는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교통사고후유증은 만성적인 경과로 이행되어 장기간 고생할 수 있다.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호전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인애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 전문 교육을 이수한 한의사가 통증 등 교통사고 후유증을 다스리며 부천 상동역, 수원 영통역, 안산 중앙역, 영등포 당산역, 일산 주엽역, 인천, 부평, 송도, 왕십리, 잠실 등에서 매일 야간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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