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법은…”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법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9.07.19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현주 강사,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육아 꿀팁’ 강의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셀프 격려를 자주해야 아이 자존감이 높아진다. 사랑이 넘치는 가족에게서 자란 아이는 자존감이 높다.”

육아와 교육 전문가인 오현주 강사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해피타임즈 행복한 토크콘서트’에서 아이를 자존감 높게 키우는 방법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오 강사는 현재 서울시교육청 학부모강사, EBS 진로진학 상담사, 진로포트폴리오 제작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오 강사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육아 꿀팁’을 주제로 강의하며 엄마와 아이 모두가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줬다.

오현주 강사가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육아 꿀팁’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근현 기자 ⓒ베이비뉴스
오현주 강사가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육아 꿀팁’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근현 기자 ⓒ베이비뉴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자존감이란 나를 나답게 살 수 있게 이끄는 힘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대인관계 능력과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집중력이 높으면서 목표를 향해 스스로 노력하는 특징이 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타인의 평가에 민감하고 타인의 감정을 자기 방식대로 해석한다. 타인의 의견 수용과 새로운 시도도 어려워한다.

오 강사는 “자존감은 행복한 삶의 필수조건이다. 자존감은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인 8세 이전에 형성된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는 이제까지 형성된 자존감이 조정되는 시기”라면서 “‘자존감 도둑’들이 있는데 친한 친구, 가족이다. 가족 중에서도 특히 엄마들이 상처 주는 말을 한다. 자존감 높은 엄마가 자존감 높은 아이를 만들기 때문에 아이를 보기 전에 엄마부터 살펴봐야한다”고 말했다.

‘해피타임즈 행복한 토크콘서트’에 모인 예비맘들이 오현주 강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김근현 기자 ⓒ베이비뉴스
‘해피타임즈 행복한 토크콘서트’에 모인 예비맘들이 오현주 강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김근현 기자 ⓒ베이비뉴스

그는 부모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스스로에게 관심을 갖고 나만의 취미나 즐거움을 찾을 것을 꼽았다. 자녀와 나의 성공을 분리해 지켜보고, 부모역할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할 것도 강조했다.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으로는 믿음과 질문, 행동을 언급했다. 오 강사는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도 나 자신을 믿어야만 자존감이 높은 아이가 태어난다”며 “뱃속 아이에게 물어보고 아이가 원하는 것으로 행동하라”고 조언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