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만족도 평가도 시행 방침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올해 안에 아이돌보미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2020년부터는 출·퇴근 현황 및 활동 이력 등을 관리하고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에서 신청 시 연계 예정 아이돌보미의 활동이력, 자격제재 사유 등 정보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또한 이용시간 허위 보고 등 부정수급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상반기 집중 점검을 통해 상반기에 2건을 적발한 바 있으며 하반기 부정수급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현장 점검(모니터링) 비중을 강화하는 등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관리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는 아이돌보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모바일로 아이돌보미의 출·퇴근 시간 입력 등 아이돌보미 근태관리를 강화해 근무시간 부풀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이용가정에 의한 아이돌보미 만족도 평가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성실히 활동하는 아이돌보미들이 자부심을 갖고 아이들과 함께하며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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