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축구클럽 참사 되풀이 없어야" 정부, 어린이 통학버스 실태조사
"송도 축구클럽 참사 되풀이 없어야" 정부, 어린이 통학버스 실태조사
  • 이진호 기자
  • 승인 2019.08.01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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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신채린 기자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정부가 8월 한 달간 어린이 통학버스 실태를 조사한다. 9월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체육시설 현장을 찾아 안전 현황도 점검한다.

교육부는 1일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에 따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정부 합동으로 특별 안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인천 송도에서는 신고되지 않은 버스를 타고 축구클럽에 가던 어린이가 사고로 사망하는 등 어린이 통학버스 관리에 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도로교통법상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신고하지 않은 차량이 다수일 것으로 보고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 현황을 파악한다. 교육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각 교육시설 운영자가 '어린이 통학버스 정보시스템'에 교육시설 현황과 차량정보 등을 입력하도록 안내한다.

9월에는 경찰과 현장점검을 나가 정보시스템에 입력한 현황과 실제 운영 현황이 다른 것은 없는지 점검하고, 신고 없이 운행되는 어린이 통학버스와 교육시설의 불법구조 변경, 안전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교육시설 운영자들이 모두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을 정상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아울러 어린이를 태우는 버스가 모두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대상이 되도록 제도를 신속히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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