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임플란트는 더 이상 기능을 할 수 없는 자연치아를 대신하여 식립하는 인공치아라고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임플란트 관련 보험 혜택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해당 시술을 선호하는 환자 역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 관련 의학기술 발달과 우수한 재료를 사용함에 있어서도 부작용이 발생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이런 문제가 나타나는 걸까. 이에 대한 원인 중 하나로 임플란트 보철물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는 치아 뿌리 부분에 해당하는 인공치근, 치아 머리 부분의 크라운,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해 주는 지대주 즉 어버트먼트 총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인공치근을 식립한 다음 잇몸 뼈와 제대로 융합되길 기다리고 이후 중간 지대주를 연결해 크라운을 씌우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여기서 중간 지대주인 어버트먼트를 일률적으로 똑 같은 크기와 모양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일단 기존의 지대주는 환자 개인의 구강 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보철물이기에 잇몸과 지대주 사이에 틈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틈으로 인해 심미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사이에 음식물이 잔존해 잇몸 염증으로 이어지게 되고 결국 심한 경우는 재 시술을 필요로 한다. 더불어 음식물을 씹을 때 힘이 제대로 분산되지 않아 보철물이 파절되거나 탈락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 또한 보철물을 다시 제작해야 하는 불편함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런 가운데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환자 개인의 치아 구조를 충분히 반영한 맞춤형 지대주 보철물이 주목 받고 있다. 맞춤형 지대주는 상실한 치아의 크기와 인접한 치아와의 조화로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하게 보철물을 디자인한다. 그러므로 잇몸 사이에 틈이 벌어질 우려가 거의 없으며 씹는 힘이 제대로 분산돼 파절 및 탈락의 가능성까지 낮춘다. 결과적으로 훨씬 심미적으로 우수한 예후를 기대할 수 있으며 철저한 관리가 뒷받침 될 경우 거의 반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맞춤형 보철물을 적용함과 더불어 식립 전 3D-CT와 같은 다양한 정밀 진단 장비를 활용해 치아를 비롯한 전체 구강 구조를 3차원 영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환자 개인 별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치조골의 유무를 파악해 뼈 이식의 여부를 가리고 부족할 시 적절한 양과 재료를 보충해야 고정력이 높은 임플란트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재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약물 여부, 병력 상태, 상실한 치아의 개수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적절한 방향으로 시술 방안을 모색해야 보다 빠르고 정교한 식립이 이루어질 수 있다.
용인 리올란트치과 권오성 대표원장은 “까다롭고 수준 높은 임플란트도 개인별 맞춤형 진단과 보철물을 사용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임플란트에 대한 전반적인 의학적 지식을 보유한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임상사례를 통해 터득한 기술력이 풍부한 의료진이 집도해야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리올란트치과는 정품 재료와 장비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까다롭고 어려운 케이스도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많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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