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소개만 가득했던 행사... 보인고 학생들은 뒷자리
【베이비뉴스 김근현 기자】
보인고 학생들과 구민들이 적극 동참해 송파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성사됐습니다.
그러나 건립식에는 동네 정치인들만 가득했던, 제안자인 보인고 학생들은 뒤로 밀려 퍼포먼스에도 참여하지 못하는 웃지못할 촌극이 발생했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의 아픔을 보듬고, 일본의 사과를 이끌어내는 추동력이 돼야 할 소녀상이 정치인들의 선전 도구로 전락해선 절대 안 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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