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 한국법인(Safe Kids Korea)과 한화손해보험은 14일 서울 누리미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인천 희망남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라매 안전체험관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체험관 현장학습은 두 기관이 연간 진행하는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365’의 여름방학 특별행사로 8월 6일부터 시작해 21일까지 진행한다.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365’는 전국 11개 지역의 13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3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교통안전, 응급처치, 물놀이안전 등 매달 다른 안전 주제에 대해 각 기관에 세이프키즈 안전강사와 한화손해보험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안전365’에 참여하는 13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인솔교사들은 8월 중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과 전북119안전체험관,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한다. 어린이들은 실제 소방관의 교육을 받아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과 같은 재난을 체험하고, 재난상황별 대피방법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박희종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재난사고는 불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상황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린이들은 재난사고의 취약계층이라고 볼 수 있다”며 “안전체험관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율재난대응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는“지속적으로 어린이 안전에 힘써온 결과 ‘안전365’프로그램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송자, 황의호, 박상용, 박희종, 이영구)는 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으로서 한국 어린이 안전을 위해 ‘엄마손 캠페인’, ‘해피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국무총리상', 2016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서울시 교통문화상’, 2015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2013년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2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지난 2010년부터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봉사자들은 아동복지시설 소속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안전365’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탑승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버클업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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