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절반 이상, 주중 여가생활로 TV·인터넷·게임 즐겨
서울시민 절반 이상, 주중 여가생활로 TV·인터넷·게임 즐겨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9.08.19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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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민의 여가생활과 휴식’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울 시민 일주일 여가 생활. ⓒ서울서베이
서울 시민 일주일 여가 생활. ⓒ서울서베이

서울시는 서울시민이 느끼는 여가 생활과 휴식에 대한 조사·분석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서울시민의 주중 여가 생활은 TV·인터넷·게임이 절반 이상(51.2%)을 차지하고 있으며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가장 높았다. 주말 여가 생활은 여행·야외나들이(29.6%), TV·인터넷·게임 (17.3%), 종교활동(15.4%), 운동(13.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말 여가 생활은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여행·야외나들이는 20~50대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지만 10대와 60세 이상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반면 TV·인터넷·게임은 10대와 60세 이상에서 높았지만, 20~50대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여가 생활 목적은 ‘마음의 안정과 휴식·스트레스 해소를 위해’(33.4%), ‘개인의 즐거움을 위해’(31.1%), 가족과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10.7%) 등을 여가 생활의 목적으로 꼽았다.

20대와 30대에서는 ‘개인의 즐거움’을 위해 여가 생활을 한다는 응답이 각각 44.9%와 40.3%로 높게 나타났으며 40대와 50대에서는 ‘가족과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가 각각 19.6%, 15.6%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하루 근무시간이 길수록(10시간 이상) ‘마음의 안정과 휴식·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여가 생활을 한다는 응답(44.4%)이 높았고 근무시간이 짧을수록(8시간 미만) ‘개인의 즐거움을 위해’라고 응답한 경우가 37.0%로 높은 모습을 보였다.

출근시간이 길수록(60분 이상) ‘마음의 안정과 휴식·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여가 생활을 한다는 응답(35.6%)이 높았고 출근시간이 짧을수록(30분 미만) ‘개인의 즐거움을 위해’라고 응답한 경우가 35.0%로 높았다.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하는 여가 생활 중의 하나인 TV 및 동영상 시청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도움이 된다(약간 그렇다+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56.8%로 나타났으며, 19~29세가 65.4%로 제일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30대, 40대 순이었다. 출근시간이 60분 이상인 경우에 TV 및 동영상 시청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비율이 6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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