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이전 출생아 올해 말까지 신청해야
담양군 보건소는 첫돌 양육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한 가정이 있다고 판단하고, 개인별 안내 등을 통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이 없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담양군은 저출산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담양 인구 늘리기는 물론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임신·출산·양육에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셋째 이상 자녀는 출생일과 첫 돌에 각각 50만원씩 1인당 100만원의 육아용품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담양군 관계자는 “2009년 9월 이전 출생아는 올해 말로 신청기한이 지나게 된다”며 “지원대상임에도 신청하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개인별 안내와 이장회의 등을 통해 신청 안내를 하고, 미신청으로 인해 지원을 못 받는 가정이 없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임산부에게 보건소에서 산전 무료검사를 지원하고 철분제를 지급하는 한편 출산 시에 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산모 산후조리와 신생아 목욕 등을 도와주는 도우미도 파견하고 있고, 불임부부에는 체외수정시술 등 보조생식술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타지역에서 입양했을 경우라도 담양군에서 태어난 아기와 똑같이 지원하고 있다. 입양신고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주민등록지 읍 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챙겨주시면 더욱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