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아동센터 남부지원단은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아동복지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한 해를 결산하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대해 경기도지사의 표창이 수여되고,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한 발표도 진행된다. 행사 중간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연주와 댄스 등 공연도 펼쳐진다.

경기남부지원단 조윤경 단장은 “올해로 4회째인데 매년 발표되는 프로그램의 질의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만의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보급해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컨설팅 및 종사자 교육, 아동복지교사 파견·관리 등의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2011년부터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경기지부가 수탁운영하고 있다.

소장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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