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만 잘 골라도 센스남 된다
넥타이만 잘 골라도 센스남 된다
  • 웨딩뉴스팀 신세연 기자
  • 승인 2012.12.1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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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전하는 센스있는 타이 컬러 선택법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단벌신사라도 센스있게 타이 컬러를 선택한다면 충분히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단벌신사라도 센스있게 타이 컬러를 선택한다면 충분히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타이는 연인 사이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사이에서 여성이 남성에게 선물하기 좋은 패션 소품이다. 연말을 맞이해 직장상사나 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로도 제격이다.

 

타이는 슈트 입은 남성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소품이므로 특히나 더 까다로운 선택을 요구한다. 또한 슈트를 자주 입지 않아서 슈트가 단벌 뿐이더라도 늘 같은 타이를 맬 수는 없는 일. 그럴수록 다양한 타이로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벌이지만 센스남이 되고 싶은 당신을 대신해, 신랑의 타이를 고르고 싶은 당신을 대신해, 올 연말 타이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당신을 대신해 베이비뉴스가 핸드메이드 맞춤정장 테일러블 곽호빈 대표에게 센스있는 타이 선택법을 물었다. 

 

◇ 단벌신사의 센스 있는 타이 선택법은?

 

▲ 버건디(burgundy) = 버건디 컬러는 붉고 짙은 와인색이다. 이 컬러는 빈티지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주는 묘한 컬러다. 특히 버건디 컬러의 타이는 침착하고 중후한 멋 느끼게 한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들을 보아도 블루 컬러의 타이 다음으로 버건디 컬러의 타이를 맨 모습이 자주 포착될 정도다.

 

▲ 짙은 네이비(navy) = 네이비는 트렌디한 경쾌함을 주는 컬러다. 화이트 셔츠에 아무런 무늬 없는 네이비 컬러 타이를 매면 활동적이고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은 이미지를 준다. 블랙에 가까운 짙은 네이비 컬러 타이는 조문 갈 때 매도 좋다.

 

▲ 작은 도트 패턴 브라운(brown) = 브라운은 스타일리시한 컬러다. 브라운 컬러의 타이는 무지의 무늬 없는 타이보다는 작은 도트 패턴이 있는 것이 좋다. 과하지 않은 절제된 패턴이 있는 것이 좋다. 너무 무겁지 않은 자리 친구의 결혼식 등에 매고 나가면 센스 있는 코디가 될 것이다.

 

◇ 어떤 슈트에라도 어울릴 만한 타이 컬러는?

 

▲ 다크 브라운(dark brown) = 다크 브라운은 네이비, 블랙, 밝은 그레이, 짙은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의 슈트마다 어울릴만한 타이 컬러다. 선물하는 사람의 취향을 잘 모를 때 무난하게 고를 수 있다.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아 다양한 컬러의 슈트에 매치할 수 있다.

 

▲ 블루(blue) = 블루 컬러의 타이는 스펙트럼이 넓다. 짙은 네이비에 가까운 어두운 블루계열부터 밝은 스카이블루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그 각각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블루는 ‘신뢰’를 주는 컬러이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낮다. 블루는 성공한 CEO가 자주 매는 타이 컬러이기도 하다. 다크 브라운과 마찬가지로 선물하는 사람의 취향을 잘 모를 때 무난하게 고를 수 있다.

 

◇ 반드시 피해야 하는 타이 컬러가 있을까?

 

▲ 레드(red), 옐로우(yellow), 오렌지(orange) = 레드나 옐로우, 오렌지 컬러 등은 특별히 선호하는 이유가 있지 않다면 타이 컬러로 피하는 것이 좋다. 타이 컬러가 너무 강렬하면 타이 바로 위에 있는 얼굴이 상대적으로 죽어 보인다. 또한 옐로우나 오렌지처럼 너무 밝은 컬러는 슈트 전체의 조화를 깨트리는 역효과를 준다.

 

Tip = 누군가에게 타이를 선물하려고 할 때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가 선물 받을 사람의 얼굴색에 따라 컬러를 고르는 것이다. 타이 컬러는 주인공의 얼굴색보다는 입는 슈트 컬러에 맞추는 것이 맞다. 평소 그 사람이 입는 슈트가 어떤 것인지 파악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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