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어디에나 있지만, 어딘가 남다른 제주 ‘작은책방’ 여행 치열했던 2021년 여름의 끝자락. 9월이 되었는데도 한낮 무더위는 가을이 오긴 올 건가 싶을 정도로 맹렬한데요. 저는 뒤늦은 한 주간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관광객 수를 기록한 지난 광복절 연휴의 후폭풍을 견디지 못했고, 결국 제주는 거리두기 4단계가 되었습니다. 여름 내내 상황이 나아지면 휴가를 가야지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보면 영원히 가지 못할 것 같아 뒤늦은 휴가를 보내게 되었어요. 오늘 칼럼은 그동안 제주에 대한 이야기들과는 조금 다르게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그동안 이곳 지면을 빌려 제주의 일상과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김재원 | 2021-09-03 08:1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