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좋은 아빠'인 척 하다보면 정말 그렇게 되던데요? 사회복지사인 나는 현장에서 수많은 부모를 만나왔다. 그중, 아이에게 최고의 것들을 주지 못해 자책하는 부모를 볼 때면 안타까웠다. 이들은 완벽한 부성과 모성을 추구하는데, 자신들의 부족함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반면 그들이 보기에 오히려 모든 면에서 부족한 상황이지만 부모로서 ‘Capacity(능력, 수용력)’를 인정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자존감과 효능감이 더 높았다. '최고'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죄책감으로, 그리고 양육 스트레스로 이어져 자녀에게 감정적으로 전이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최고의 부모’가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문선종 | 2019-12-09 15:4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