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친생모의 프라이버시 vs. 자녀의 알 권리… 대책은?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현행 가족관계등록법은 2016년 5월 29일 일부개정을 통해 기록사항 증명서를 일반·상세·특정 증명서로 세분화했지만, 과거 신분이 포함된 상세 증명서 요구를 제한할 장치가 없어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지난 23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금태섭·백혜련 의원과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전국여성법무사회가 공동주최한 ‘아동인권으로 바라본 출생기록과 가족관계등록법 개정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발제를 맡은 송효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출생기록과 현출에 대한 정책 | 이중삼 기자 | 2019-01-25 09:23 난민아동의 호소 “한국에 있는 난민도 한국인들과 똑같아요”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저는 2012년 2월 추운 겨울, 엄마와 함께 한국에 왔습니다. 한국어를 전혀 모른 채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했고 아이들은 제가 다르게 생겼다며 놀려댔습니다. ‘야, 킹콩아!’라고 부르기도 했고 책상에 ‘너의 나라로 돌아가’, ‘네가 한국에 있는 게 망신이야’, ‘이 흑X아, 병X아, 꺼져, 이 흑돼지야’라고 낙서가 돼 있기도 했습니다.”경기도에서 온 한 난민아동은 20일, 세계 난민의 날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내 난민아동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 사회 | 권현경 기자 | 2018-06-20 21:03 인권위 "가족관계증명서가 사생활 침해한다"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가족관계등록제도가 사생활과 비밀 보장에 있어 문제점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법률을 개선토록 권고했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현행 가족관계등록제도가 국민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및 인격권 등 기본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해 법무부장관 및 대법원장에게 가족관계등록제도의 개선을 위해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족관계 등록법‘)’을 개정토록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족관계등록법에 따라 발급되는 각종 증명서는 입사, 입학, 각종 수당 신청, 연금이나 의료보험 신청 가족 | 오진영 기자 | 2013-11-27 13:39 어디에도 출생이 기록되지 않는 아이들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베트남 출신 여성노동자 응웬(가명) 씨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 됐다. 아이의 아빠도 한국인이 아니다. 아이를 함께 책임질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 응웬 씨는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그 뒤 겨우 아이를 낳긴 했는데, 몇 주안에 다시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비자가 취소되는 상황. 하지만 한국에 오기 위해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베트남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 아이만이라도 베트남에 보낼 생각에 방법을 알아봤지만, 대사관 관련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 포기했다. 결국 아이를 고아 사회 | 정가영 기자 | 2013-11-08 19:59 '아기수출국' 대한민국, 인권국가 멀어 16만 4612명. 1959년부터 2011년까지 해외로 입양된 대한민국 아동의 수다. 대한민국은 2011년 한 해만 916명의 아동이 해외로 보내졌다. 여전히 우리는 'OECD 국가 중 아동을 해외로 입양 보내는 나라 1위', '아기 수출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아동의 인권보장을 위해 입양절차에서 아동 최우선의 원칙이 준수되도록 하는 입양특례법을 개정해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헤이그입양협약에 서명하고 비준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동의 인권이 제대로 보장되도록 하기 위해선 풀 사회 | 정가영 기자 | 2013-07-11 09:59 새로운 입양정책 놓고 뜨거운 논란 입양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개정된 입양특례법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개정된 입양특례법이 미혼모들의 입양 선택을 가로 막아 아동유기를 조장하고 있다는 입장과 그동안 무시됐던 미혼모와 아동의 권리를 위한 장치를 담은 것이라는 입장이 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 입양특례법, 개정 6개월 만에 재개정 추진 개정 입양특례법이 시행된 것은 지난해 8월 5일부터다. 입양특례법은 입양 전 친부모의 출생신고 의무화를 명시하고 있다. 부모가 입양을 보내려면 반드시 가정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국내입양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 또 부모가 사회 | 정가영 기자 | 2013-01-28 16:5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