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다리지 못하는 아빠 VS 기다려주지 않는 아이 요즘 많은 분들이 저의 칼럼을 읽고, 멋진 아빠라고 칭찬을 해주십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데 넘어야 할 험난한 여정들이 참 많더라구요. 제 자신의 한계가 난관에 부딪힐 때는 좌절하기도 합니다.그중에서 가장 넘기 어려운 산은 바로 제 자신입니다. 저도 부모님이라는 존재로부터 양육되어 왔기에 제가 갖고 있는 애착과 양육태도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합니다. 주변에서 관찰해주지 않으면 저도 제 자신을 모르는 것이죠. 최근에 중요한 깨달음은 아이를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아는 것을 내려놓고,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문선종 | 2018-11-23 15:15 아동이라는 신분은 권리 그 자체입니다 지난 아동권리협약 5조(대한민국, 탑에 갇힌 라푼젤들을 구해주세요!)에서 언급했던 라푼젤 이야기를 다시 해보겠습니다. 서율이가 좋아하는 공주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라푼젤! 이 이야기는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라푼젤은 고델에게 납치되면서 자신의 신분을 잃게 되는데요. 신분의 요소 중 가족관계를 불법적으로 박탈을 당하게 된 경우입니다. 기본적으로 신분보장의 요소인 국적과 이름, 가족관계가 있어야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신분'은 정말 중요합니다. 마치 그림자와 같죠. 우리의 흔적이자 존재의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문선종 | 2018-11-12 10:05 대한민국, 탑에 갇힌 라푼젤들을 구해주세요! "서율아! 네가 잘 자랄 수 있게 하려면 아빠는 뭘 해야 할까?""그냥. 맛있는 거 많이 사주면 되지."아이의 능력 발달에 맞게 우리 부모가 당연히 해야 할 책임은 무엇일까요? 아이의 말이 "잔말 말고, 돈만 많이 벌어오면 돼"라고 들리는 것은 왜일까요? 아이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 좋아하는 것, 능력 발달을 위해서 어느 정도 돈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정말 정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라푼젤 이야기의 '고델'에 주목하자!서율이가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공주, 라푼젤을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문선종 | 2018-08-13 15: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