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코로나19와 아동의 삶…“혼자있는 시간·결식률·우울감·자살생각 모두 증가” 【베이비뉴스 김민주 기자】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에 걸쳐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아동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아이들의 일상생활, 정신건강, 교육·학습영역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특히, 빈곤가구 아동들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만 0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 7만 5096명(만 0~9세는 보호자가 응답함)과 보호자 8만 483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는 국내외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진행된 실태조사 중 가장 많 사회 | 김민주 기자 | 2021-04-16 18:38 이태원에서 교실로… 코로나는 '약한 고리'를 향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이미 전국 어린이집 아동 열 명 중 여섯 명에 가까운 57.0%의 인원이 긴급보육을 통해 어린이집에 등원을 하고 있어, 사실상 어린이집은 정상등원과 유사한 형태로 변칙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초등돌봄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아 긴급돌봄 신청자 대비 참여율은 지난달 이미 80%대를 돌파했으며, 일부 지역의 경우 90%도 넘어서는 등 수용여력이 한계에 달한 모양새이다. 교육당국은 이제 와서 뒤늦게 돌봄교실 이용자격을 제한하고 이용 희망자들에게 대기순번을 부여하겠다고 밝혀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기고 | 기고=이민경 | 2020-05-15 16:23 학교 비정규직·돌봄노동자 “코로나 휴업에 생계보장 하라”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유치원을 비롯한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추가 개학 연기를 결정하면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와 돌봄 노동자 등에 생계 보장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윤소하 정의당 국회의원은 16일 논평을 발표하고, “개학 연기로 생계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12만 명의 방과 후 강사들이 있다”며 “최소한 평균임금의 70% 수준의 휴업 수당은 지급돼야 한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어디에서도 이들의 생계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사회 | 김재희 기자 | 2020-03-17 17:46 코로나19 ‘돌봄재난’… 근로시간 단축만이 답이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은 돌봄과 노동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특히 저출생 문제의 핵심인 경력단절(고용단절)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해서는 결국 돌봄 이슈가 해결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근로시간의 단축, 경직된 조직문화의 개선은 물론 돌봄노동 당사자들의 근로조건 개선 등 광범위한 노동 이슈를 건드리지 않으면 안 된다.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돌봄과 노동의 다양한 양상들을 살펴보고, 노동현장의 문제를 매일 다루는 실무자이자 양육당사자로서 제언을 전하고자 한다.◇ ‘본의 기고 | 기고=이민경 | 2020-03-06 19:10 코로나19가 몰고 온 '돌봄재난'… 대안 없는 각자도생 "어렵게 경력단절여성으로 재취업 성공한 아이 셋 맘입니다. 코로나19로 돌봄 폐쇄돼서 직장을 그만두네요ㅜㅜ 아무도 종일 방치되는 초2 올라가는 9살 애들한테는 자비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반차 낸다고 그만두래요~ 일을 빵구낸 것도 아닌데... 엄마로써 넘 힘드네요."경력단절여성의 실태를 다룬 기사에 달린 댓글 하나가 며칠째 명치끝에 걸려 있다. 어렵게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재취업했지만 또다시 경력단절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는 한 초등학생 양육자의 하소연이다. 양육자의 돌볼 권리, 피양육자의 돌봄 받을 권리를 망각한 사회가 또 한 사람의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송지현 | 2020-02-25 14:0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