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임신했으면 집에나 있지"라는 말, 브라질엔 없다 브라질. 이 나라의 이름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한국보다 못 사는 나라? 치안이 안 좋은 나라? 아마존? 축구선수 호나우두? 쌈바축제? 무엇이 되었든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브라질을 썩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진 않을 것이다. 더욱이 임신과 출산, 육아 등에 있어서도 브라질이 한국보다 안 좋은 나라라는 생각도 할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브라질에 와서 임신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점점 브라질은 한국보다 아이 키우기에 좋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한국도 브라질보다 좋은 점이 있긴 하다).앞으로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황혜리 | 2019-04-05 17:3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