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아이한테 자꾸 화낸다면 '분노조절장애'가 아니라 '이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밤 10시. 드디어 아이가 잠들었다. 이제 좀 쉬어볼까 하는데 저녁 먹은 그릇은 개수통에 잔뜩 쌓여있고, 식탁엔 말라붙은 반찬 국물로 얼룩덜룩하다. 거실이며 방이며 애 장난감으로 그야말로 난장판. 회식이라던 남편은 아직 귀가 전이다. '에라, 모르겠다'라는 마음으로, 그냥 잠든 아이 옆에 조금 더 누워있기로 한다.세상 이렇게 이쁠 수가 없는데 낮엔 뭐 때문에 애한테 그렇게 화를 냈더라. 어린이집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집에 안 가겠다고 악을 쓰고 버텨서 한 번, 저녁 먹는데 밥 안 먹겠다고 한 부모4.0 | 전아름 기자 | 2022-08-22 13:29 아이 말 트이는 시기 8~24개월, 이때 해야 할 일은? 아이가 태어나서 중요하지 않은 시기는 단 하루도 없겠지만, 저는 생후 8개월~24개월이 육아의 ‘황금기’라고 부르고 싶어요.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엄마는 나중에 웃을 수도 있고, 울 수도 있거든요.흔히 이때를 ‘마의 시기’라고 불러요. 그래서 “아이가 통제가 안 되니까 졸졸 따라다녀야 해요.” “엄마 인생이 없어진 느낌이에요.”라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하지만, 이 ‘마의 시기’가 평생 갈까요? 14~17개월, 마의 시기를 잘 넘기면 아이는 베이비사인에서 이제 말이 트이는 유아로 성장합니다. 이즈음부터는 기고 | 기고=정민진 | 2021-07-23 14:50 "친구보다 엄마가 좋아" '엄마껌딱지' 문제 없을까? Q. 세 살 여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올해 초 어린이집에 보냈다가 너무 울고 가기 싫어해서 그냥 집에서 엄마와 지내고 있습니다. 주변의 저희 아이 또래의 다른 아이들은 키즈카페나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친구 집에도 놀러가고 하는 것을 보면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하는 저희 아이가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놀이터에서 친구를 사귀어보려고 해도 아이가 제 뒤로 숨고 부끄러워합니다. 저희 아이 괜찮은 걸까요?A. 첫 아이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내던 때가 생각납니다. 우는 아이를 두고 발이 떨어지지 않고 집에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윤나라 | 2018-06-06 09:07 [엄마공감] 둘째가 태어나고 남편은 '퇴사'했습니다 57일, 37개월 된 남매를 키우고 있답니다. 둘째 계획은 부담스럽다며 반대하던 신랑인데, 생각지도 않게 생긴 둘째 소식에 무덤덤해 하기까지 했어요. 그런 신랑이 요즘은 두 남매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답니다.첫째 때도 육아에 진짜 많은 도움을 주던 신랑, 다니던 회사가 어려워져서 이직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출산일이 다가오고 '엄마껌딱지'인 첫째 때문에 조리원을 꿈도 못꾸는 상황이라 신랑이 회사를 과감하게 퇴사하고 아내 조리부터 둘째 돌보기, 첫째랑 놀아주기, 집안일까지 세심하게 배려해주고 도와주고 있답니다.완분 중 기획연재 | 정리 = 김재희 기자 | 2018-05-03 16: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