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유치원에서 맛있게 한 끼 먹고 오길 바랐을 뿐인데… 아이들의 보육 혹은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을 고를 때, 부모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점은 무엇일까? 우선, 우리 아이가 처음 어린이집을 가게 됐을 때 내가 가장 먼저 고려했던 것은 ‘거리’였다.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곳,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내가 빠르게 아이를 데려오고 데려갈 수 있는 곳이 우선순위였다. 유치원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 국공립을 선택했다. 그런데 사실 ‘처음학교로’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이라 선발이 되어서 자연스레 입학으로 이어지게 된 셈이다.그러나 지금 우리 아이는 코로나19 때문에 일주일에 한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여상미 | 2020-07-08 14:26 아이들 차별 없이 잘 먹이는 일, 그렇게 어렵나요? 아이의 유치원 입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려나 싶었는데 다행히 사태가 조금 잠잠해지면서 유치원은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할 모양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요즘 입학을 앞두고 취침 및 기상 시간, 식사 일정도 전부 바꿔 나가고 있다. 특히 아침으로 간단한 죽을 제공했던 어린이집과 달리 유치원은 따로 오전 간식(공립 유치원이며, 신청자에게만 우유 급식을 한다고)이 없다고 하니 아침은 필수로 먹여 보내야 한다. 그러려면 지금보다 조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하겠지. 아이의 유치원 입학을 목전에 둔 엄마로서 아침마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여상미 | 2020-02-18 14:3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