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태원의 ‘그 클럽’이 ‘어떤 곳’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 코로나19가 조금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순간의 방심은 그간의 노력을 원점으로 되돌렸다.아이들은 다섯 달째 집에서 방학 아닌 방학을 보내고 있다. 공부는 둘째치더라도 한참 또래들과 어울리고 뛰어놀아야 할 시기에 영문도 모른 채 집에만 갇혀 지내야 했다. 나 역시 최근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있다는 소식에 조심스럽게 외출했지만, 그것도 캠핑 정도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었고 주변인들과 최대한 거리를 두기 위해 애를 썼다. 틈만 나면 마스크를 벗겠다고 야단인 아이를 어르고 달래며. 성인인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여상미 | 2020-05-12 14:3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