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임산부 혼잡한 출·퇴근 시간 피해 출·퇴근 가능해졌다 【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임신한 여성의 출·퇴근 시간 조정을 법으로 보장받게 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세종시을)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산부 안심출퇴근법(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된 법은 임신한 여성 근로자가 원할 경우, 1일 근로시간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9시 출근 6시 퇴근’ 대신 1시간 이른 '8시에 출근해서 5시에 퇴근'하거나, 1시간 늦은 '10시에 출근해서 7시에 퇴근'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사회/정책 | 권현경 기자 | 2021-04-30 18:55 서울살이 10개월 차, '인간혐오'가 시작됐다 작년 3월 서울로 발령을 받아 서울살이도 어느덧 10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그 10개월 동안 깨달은 바가 있어 정리해보려고 한다. 지방에 살 때는 ‘버스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출퇴근 버스 안에서 일어나는 ‘사람 냄새’에 관한 이야기를 소재 삼아 글을 썼었다. 서울에서도 그럴 요량이었지만 이곳의 공기는 지방과 사뭇 달랐다. 모두 신경이 날카롭다. 출퇴근길 만원 버스와 김밥 옆구리처럼 터질 것 같은 지옥철을 겪어보니 ‘관찰의 인문학’ 따위는커녕 나의 신경 또한 날마다 날이 서고 있었다. 한 시간 동안 몸을 담아야 하는 버스 의자는 너무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문선종 | 2020-01-15 13:31 낮엔 사회 활동가로, 저녁엔 엄마로…'활동가 워킹맘의 하루' 【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워킹맘'이란 육아와 직장 생활을 동시에 해 나가는 여성을 일컫는 말입니다. 요즘은 남성들도 육아휴직 후 아이를 돌보는 경우도 속속 생겨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많은 가정에서 부부가 함께 일하더라도 아이를 돌보고, 가정을 챙기는 것은 엄마의 몫이라는 생각이 강합니다.'워킹맘 라이프'는 '엄마'와 '직장인'의 몫을 해나가는 사회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들의 삶을 보여주며 일과 육아의 양성평등 성립을 위해 실제로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 사회 | 김재호 기자 | 2019-05-31 16:25 똑똑한 엄마가 되기엔 내가 너무 어리석은 걸까? [특별기고]나는 대한민국 임산부입니다4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우리 아기, 친구들에겐 쉬워 보였던 임신이 나에겐 너무 오랜 기다림이었다. 임신준비를 한다고 벌써 챙겨 먹던 엽산은 벌써 몇 통째, 병원에 다닌 지도 시간이 많이 흘렀다. 오랜 기다림에 지쳐갈 때쯤, 이젠 마지막으로 정말 의술의 힘(인공수정)을 빌리기로 하고 준비하던 중 뜻밖의 반가운 소식이 우리 부부에게 찾아왔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한 테스트기가 두 줄!‘뽀기’가 나에게 온 그 날 아침, 그 가슴 벅참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다. 늦은 결혼, 오랜 기다림 끝 임신/출산 | 기고 = 장혜란 | 2015-08-05 18:28 나는 대한민국 직장인 임산부입니다 [특별기고] 나는 대한민국 임산부입니다 ◇ 가장 힘들고, 가장 조심해야하는 시기, 임신초기 임신의 기쁨도 잠시. 밀려오는 입덧의 고통은 앞으로 다신 겪고 싶지 않을 정도로 정말 괴롭다. 앞으로 입덧을 겪어보지도 않은 이가 나에게 ‘입덧 힘들었어요?’라고 물어본다면 아마 속으로 그렇게 대답할 것 같다. ‘네가 한번 겪어봐라. 입덧이란 단어가 그렇게 쉽게 입에 올릴 수 있는 단어가 아니다 이 녀석아!’ 누군가는 출산의 고통보다 입덧의 고통 때문에 둘째 갖기가 겁난다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입덧 하나만으로 괴롭고 힘든 날들의 연속이지만 기고 | 기고 = 윤은혜 | 2015-07-04 08:54 왼쪽엔 아이 안고 오른손은 유모차 들고 [특별기획] 우리 동네 좀 고쳐주세요 - 가고 싶은 유모차, 갈 수 없는 우리 동네 지난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집은 인천이나 직장어린이집을 다녀야 해서 서울로 같이 출퇴근했습니다. 시설 좋고 먹거리 좋은 직장어린이집을 보낼 수 있어 기대감은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그러나 유모차를 끌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은 너무 불편하고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둘째를 임신한 상태로 유모차에 첫째 아이까지 데리고 다니기에는 무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결국에 둘째는 2주나 빠르게 나왔고 몸무게도 2.5kg으로 작게 태어났습니 기고 | 기고 = 김구슬 | 2014-07-30 14:2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