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눈치’보는 부모의 훈육, ‘눈치’보는 아이로 자랍니다 서양은 개인주의 문화, 동양은 집단주의 문화로 잘 알려져 있다. 개인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집단주의는 집단의 화합과 조화를 중요시한다. 한국은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나라이다. 그래서 개인의 힘보다는 외부의 힘을 중요하게 여기는 상호의존적인 사회이다. 물론 자본주의의 발달 등으로 서구의 개인주의 문화가 빠르게 성장했지만, 아직은 집단주의 문화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이러한 사고방식은 부모의 양육 방식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동양은 개인의 특성보다는 외부 환경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면서 집단의 의사와 화합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정효진 | 2022-05-30 08:47 아빠는 오늘부터 포크를 쓰기로 결심했다 우리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면 소외되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나이가 가장 어린 31개월 둘째다. 눈치가 빠르고 총명한 녀석은 언젠가부터 자신을 제외하고 가족 모두가 젓가락을 쓴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포크를 주면 던져버리고, 언니가 쓰던 교정용 뽀로로 젓가락이 성에 차지 않는지 오직 엄마와 아빠가 쓰는 젓가락만을 요구한다.고집에 못 이겨 준 젓가락과 씨름하는 녀석이 마냥 귀엽기만 한 것은 아니다. 아빠의 신기한 젓가락 놀림을 따라 하다 보니 음식물은 사방팔방으로 튀고, 젓가락은 이리저리 날아다닌다. 저녁 식탁의 여유로움은 사라지고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문선종 | 2019-11-11 15:48 한국사회에선 참 어려운 경제적 독립 [연재] 심리학자 아빠의 행복한 육아결혼 전까지는 부모와 함께 지내는 한국 사람들과 달리 서구인들은 법적으로 성인이 되면 독립하는 것을 당연히 여긴다. 경제적 능력이 있다면 부모를 떠나 자신만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이런 차이는 한국이 개인보다는 집단(특히 가족)을, 서구사회는 집단보다는 개인을 중시하는 문화 때문에 생겨난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중요한 결혼만 봐도 두 문화의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 한국에서 결혼이란 양가의 결합이다.따라서 부모님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다. 그리고 자녀의 결 테마칼럼 | 칼럼니스트 강현식 | 2015-10-20 09:34 미니빔 유행, 디지털 캠핑 새 바람 분다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깊은 밤 캠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장에서의 영화관람. 캠핑을 자주 즐긴다는 이석범 씨가 LG전자 미니빔 체험단에 참여해 깊은 밤 숲속에서 영화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이기태 기자 likitae@ibabynews.com ⓒ이석범 어느새 캠핑 3년차에 접어든 육아맘 A 씨는 최근 미니빔(빔 프로젝터)이 계속 눈에 밟힌다. 지난 6월 L사의 미니빔 체험단에 당첨된 A 씨는 아이들과 함께 한강 캠핑장에서 미니빔으로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경험을 해본 뒤, 빔의 매력에 푹 빠져 구매까지 고려하고 있다. A 씨 문화 | 이유주 기자 | 2014-08-12 19:32 처음처음1끝끝